저 결혼예배로 식하는데요~~ 목사님이 주례하시고 사회보시는데.. 기독교식이라도 결혼식이니까 음악은 원하시는걸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예배식으로 결혼식 하는거 피아노 반주하러 많이 가는편인데요~
축가랑 식전음악은 가요도 부르고 재즈도 하고 클래식도 하고~
친구들이 이벤트도하고~ 그랬어요^^
얼마전 결혼식때도 목사님 주례 사회하시는데 인디밴드가 와서 축가하고~ㅎ 결혼식 마음 편히 기쁘게 준비하시길요~^^

그런가요? 식순을 목사님이 다 알아서 하신다고해서
인사드리러 갔다가 놀라고 당황했죠
ㅜㅜ 일단 그럼 재즈연주는 그대로 가도 되는거겠죠?

보통 목사님 주관하에 진행하는 예배결혼 ? 은 기독교식으로 진행되더라고요?
막 찬송가 부르고, 다들 일어나서 기도 합시다- 요런거요!

저도 쭈러키님 글 보면서 원하지 않는데 고런식으로 진행된다면 헉뜨- 했는데
엔제이엔님 말씀처럼 신랑님이랑 먼저 상의하셔서 빠른시일내에 목사님이랑 시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쎄미결혼예배? 로 하심 될거 같아요!!!!!

자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니까네 얼릉 의견 조율 하러 갑시다!!

전 찬송가만이라도 빼면 좋겠다싶은데ㅜㅜ
그것도 안되나봐요 ㅜㅜ
남친도 싫지만 어쩌겠냐며 받아들이자고 하구
ㅜ어쩜 좋을지...

쭈러키님이랑 저랑 상황이 거의 비슷해요~~ㅎㅎ 저희도 처음엔 목사님의 주례만 들을 줄 알았어요~ㅋ 근데 이제 슬슬 결혼식 진행은 어찌할지 걱정해야할 시점이네요~~

전 기독교식 예식에 거부감은 없지만.... 조금 걸리는 부분이 없진 않네요~~

조화롭게 잘 진행되면 좋을텐데~~~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제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더 거부감이 드는지도 모르겠어요
ㅜㅡㅜ 유유님도 저랑 같은 입장이시라니
괜히 반갑네요
결혼식준비 잘 하셔요!!

하객으로 기독교예식 댕겨온적이 있는데요
비슷한데 중간중간에 찬송이 들어가고 기도시간도 들어가고 하더라구요!!!!
목사님한테 제가 꿈꾸는 결혼은 이러하니 주례만 해달라하심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요ㅋ

저랑 남친은 그리 말씀드리려고했는데
그게 그런경우는 없다고
목사님께 실례되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ㅜㅜ우쩌면 좋을지....

난감하긴 하지만 저 같은면 실례할레요
내 결혼식인데 목사님 눈치보는 결혼하면 두고두고 미련이 남을듯요..

저도 상상하는 이미지가 좀 그래요
저희 둘 다 교회안다니는거 주위에서도 다 알기때문에
좀 놀라실것도 같구....
목사님이 주관이 굉장히 뚜렷하신거 같아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