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호수님 울산이셨군요~ 저도 울산이 고향인데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기로 하셨어요 ㅎㅎ
모두 나가는게 나을려나요

집안 마다 구성원이 다르기 때문에
상견례가 딱 인원이 맞는경우도 아닌경우도 있어요
남친네서 다 모시라하니 그렇게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는 양가의 인원을 맞춰서 상견례를 진행했었다죠^^ 세상이바쁘고 어른들도 여자들도 각자 직업이
있다보니... 인원 수의 맞춤이 무의미해졌고 지금은 양가상황대로 참석을 하십니다
여자측에서 상견례 대접을 하다보니... 인원은 신경쓰지마시고 맛과 장소에 신경쓰도록하세요ㅎㅎ
짝수던 홀수던 상관없습니다!!

이번엔 저희 부모님이 멀리서 올라오시는거라 대접은 서울에 계신 남친쪽에서 하기로 했어요
처음엔 동생까지 가면 6:3이니 너무 수가 차이나서 커플이랑 부모님만 모시자 했다가 제동생이 아예 못가게 되면서 이런 갈등이 생겼어요 장소를 메리엇으로 잡았는데 식사비용도 약간 신경쓰이긴 하네요

언니가 가고싶어 하믄 오심 좋은데 그래도 몸도 무거우시고,
남동생도 어키 딱 빠진다고 하니 인원수 아다리 딱맞게 3:3이 전 좋을거 같은데 ㅋㅋ
그냥 저의 의견은 그렇습니다요 :^)

시댁서도 다 모시는게 예의라 하시고, 언니도 가고 싶어하시면 언니,형부도 함께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상견례 잘 될 수 있도록 언니, 형부분께서도 분위기 잘 맞춰 주실것 같은데요? ^^

글구, 저 같은 경우는 울 가족 4, 시댁가족 시어머니, 오빠 딱 2이였는데 오빠 외숙모 2분 더 나오셔서 4:4로 만나긴 했었어요. 5:3 적다 하시면 시댁서도 한분정도 더 오시지 않을까요? ^^

언니가 만삭의 임산부라면 다소 불편할 수 도있고 어른들도 신경이 더 씌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3:5이 맞기야 하겠지만..
그냥 3:3으로 만나는게 나을것같아요~

저희는 시댁이 대구라 상견례를 대구가서 했는데요,,
저랑 신랑이랑 양가부모님만 하려고했는데,, 상견례장소까지 신랑형님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지라
4:3 했었어요.
인사하는문제때문이라면 그당 다같이 모이는게 맞는거같긴한데
요즘에는 당사자들이랑 부모님만 하는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