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가진 죄인....ㅜㅜ 이런이런;; 일단 예비시부모님께서도 결혼식이랑 상견례 둘다 어디서 해도 괜찮다고 저희가 정하라고 하셨답니다...처음엔 서울 어디어디가 어떠냐고 하셨다는데 남친한테 어느 지역에서 할지 저희부모님께도 여쭤보겠다고 했더니 그러셨다네요 괜히 복잡한게 뭔지 이제좀 알것 같아요

저도 서울하고 원주인데 저나 예랑이가 설서 직장생활한다고 용수산예약했어여~
신부측에서 대접한다고 들었는데 지방보단 설이 편하잖아여ㅋ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이라 간단치가 않네요ㅋ
일단 많은 분들이 설에 계시니 장소적으로는 설이 괜찮을것 같은 생각이 들긴해요
부모님이랑 예랑님이랑 더 많은 애기 나눠보시면서 좋은 방향으로 결정나길 바랍니다^^

저는 제가 서울이고, 신랑네가 대구인데 둘다 직장이 서울이예요.
결혼식은 서울에서 하기로 한지라 상견례는 그냥 대구까지 다녀왔지요.
저희는 그냥 이야기할때 결혼식은 서울서 하니까 상견례는 대구에서 해야겠지? 자연스럽게 이야기나와서
대구까지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신랑님이랑 한번 상의해보세요^^

이 문제는 예랑이랑 상의를하고 어른들께 여쭈면되요^^
대접하는 쪽에선 장소를 정하는데... 서울이던 울산이던 관계없이 랑이랑 먼저 얘기하세요ㅎㅎ

상견례하기 좋은 장소들이 서울에 많으니 대부분 한 쪽만 서울이어도 서울에서 하는거 같아요. 제 친구네는 둘 다 지방인데 상견례를.서울에서 했어요.;;

서울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울산에서 하려면 네명이 움직여야 하니 말이죠 대신 최고 좋은 곳으로 모시겠다고 해서 혼자 괜히 꽁기하던 마음 풀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