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꼐서도 시어머니가 일본서 사다주신 냄비라고이거 왤케 무겁냐고오랫동안 싱크 한 구석에 박아 놓으시고 안 쓰셨는데..
알고봤더니 그게 무쇠냄비였어요.뒤늦게 엄마는 무쇠냄비로 물없이 보쌈을 하는 방법을 알으셔
서이거 짱이라며..
이렇게 저는 그냥 막연하게 무쇠냄비는 무겁지만 좋은거..이런 이미지인데..막상 혼수 준비하시고 냄비 사는 분들보니까 많이들 사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파리 갔을 때도르크루제 세일하길래 사볼까? 했는데 뚜껑 들어보니 컥...캐리어에 뚜껑따로 몸 따로 넣어야겠다... 이건 아니다.. 싶어 내려 놓았지요.
그래서 궁금점이 듭니다..무쇠냄비 필요한가요? 어디에 어케 쓰나요?저처럼 요리 잘 안하는 사람은 별로 필요 없겠지요?
번외로실리트 실라간은 무쇠가 아니고 실라간 소재라는데 뭐가 다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