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은지 2달된 제 k5가 얼마전에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방이 후진하면서 제차 앞범퍼를 먹고 휀다를 약간 먹었습니다.
상대방 100%과실로 인사적인 치료비나 다른 책임은 묻지않고
무조건 수리해주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사고부위)
1 손상된 앞범퍼교환
2 휀다(경미한손상)

범퍼는 교환하고 휀다 살짝 범퍼 바로 옆 약간 들어간부분은 살짝펴주기로 하였습니다.
차는 제가 그냥 상대방 보험사측 1급공업사에 맡겼고 2일간 렌트카로 몰았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차량을 인도받았습니다.
인도시까지 범퍼는 교환되고 휀다는 자신들이 나사풀지않고 폈다고 담당자가 말하더군요..

아는 형님이 제차를 보고 휀다 나사가 풀어졌다고 그러는겁니다.
저는 차에대해서 잘모릅니다.
다시 재차확인할겸 오늘 기아 오토큐에가서 하이패스등록하고 사고부위를 엔지니어님께 확인한결과
사고부위가 나사가 풀어졌더라고 재차확인하였구요..
오늘 전화를 했습니다.
자신들이 잘못했다면서 자신의 직원들이 모르고 풀어버렸답니다.
제가 단순히 펼수있는 차를 사고차로 만들어버린부분에대해서 화를 내면서 말을하자
처음에는 안푼것처럼 만들어주겠다..(말도안되는 소리이죠..)
제가 지금 제가 이렇게 된 상황을 어떻게 할것이냐고 화를내면서 말하자..
자신들의 잘못을 전화상으로 시인하면서..
합의를 요구하네요..
저에게 보상금액을 제시하랍니다.

어떻게 요구를 할까요?
공업사측에서도 엄청큰 실수인듯한데요.. 보험사에 신고를 하면 혹시 불이익이 이 공업사에 갈까요??

잘못한점(열불이나네요..ㅠㅠ)
1. 차량 수리인수시 단순히 간단히 펼수있다.
2.공업사에서 휀다 나사를 풀어버리는 상황(직원의 실수랍니다.)에대해서 말하지도 않고 풀어버렸다.
3.차량 수리후 제 직장으로 인도할 당시까지 휀다는 안풀고 하였다라고 거짓말까지함....
공업사측에서는 오늘 전화상으로 이모든 잘못한것을 전화상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수리한업체는 상대방 보험회사에 연계된 공업사입니다.
이쪽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보상을 해준다고하네요..
제 주변에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차 가지신분들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다른 전문가들에게 여쭤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