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 스촬 예정인 예신입니다.플래너 ..스드메...신행까지 모두모두 초 신경을써서 진행중이었는데그니마 욕심없었던건..한복....주위에 계신분들이 한복은 입을일이 거의없고욕심부릴 필요없다구하셔서 편하게 가려고지나가다가 들른 한복집에서 진행했습니다.신랑신부 +70이라고 되어있어서 갔더니...신부배자는 따로라서 결국 95~파스텔톤에 특이한 한복이 막연히 이쁘다고 생각했는데옷감을 고르라니...정말 막막하더라구요일딴 색상은 우여곡절끝에 다들 하는 색이 이쁘데서...전형적인 색으로 골랐어요~
지난주 가봉을 했는데막상 옷을 만들어 놓고 보니....좀더 신경쓸껄하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은 돈이 아닌데..색상도 그냥......저고리와 배자는 엄청 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일딴은 맘에 든다고 하고 나오긴했지만..ㅡㅡ;;;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 아무래도 저고리와 배자가 펑퍼짐해서제옷 같지가 않아요....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한복천은 신축성이없어서 너무 핏하게 입으면 불편하다구..글치만 배자가 긴것도 아니고펑퍼짐하게 짧고 넓으니 이상하더라구요신랑바지는 통이 엄청큰데 요새는 고무줄을 선호해서 그리해주신댔는데....끈으로 묶더라구요...큰 통을끈으로 묶으니 앞섬에... 사선으로 지나가요...것도 여쭤봤더니 전통적으로 그리입는거고 고무줄 넣어줄순있지만통때문에 앞쪽이 불룩해 진다더군요그냥 제가 우겨서 바지도 고무줄 넣고배자랑 저고리를 줄여야할지.....원래 그렇게 입는건데 제가 모르고 이러는건지.....의견좀 달아주세요~~~ㅠㅠ아래 한복 사진 보고 의견좀 꼭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