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앞에서 우리냥이를 만났습니다
작은체구에 딱봐도 아기 였는데
아무경계심없이 다가와선 막 부비고 드르렁 거리길래
집으로 데리고 왔더니 자기 집인냥 아주 편하게
지내더라구요 그래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잘 몰라서 개냥인지는
모릉겠지만 퇴근후 집에 가면 자다깨선 입구에서
기다리고 거실에 혼자 재우는 날에는 아침에 반갑다고
부비부비 같이 있을땐 가끔 놀때빼고 무릎위에
올라와 있고 잘때는 꼭 옆에 붙엉자던가 팔이나 다리를 하나라도 걸치고 자요 방안에 사람이 있는데 문 안열어 줄때 조금울다
혼자 놀고 그외는 잘 울지도 안습니다
남아구요 2.5키로 정도 됩니다
문제는 이번 주말에 벌어졌는데요
지인집에 암컷 고양이가 있어서 데리고 갔었는데
처음 볼때는 하악거리면서 경계하다가 암컷이 도망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친해지겠지 했는데 암컷은 계속 도망다니고 경계하고
우리아가는 졸졸따라 다니면서 야옹양옹 대화하듯이 게속 울더라고요 근처에 앉아서 울기만계속~그래서 잘때는
둘이 떼놓고 다른방에 재웠는데 처음에는 푹자다가
문열어 달라고 울기에 배고프거나 화장실 갈줄 열어 줬더니
거실에서 그 여아있는 방앞에서 막 우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데꼬와선 아침까지 꼭 안고 자곤
다음날 아침 헤어젔어요
근데 얘가 집에 돌아와선
거실에서 막울고 울다가 제가 가면 다시 안울다가
침대에서 자다가 침대 내려가서 책상밑에서 제가 방에
같이 있는데도 울고 방에 잘 있다가 혼자 거실나가서는
또 울고 다시 제가 거실따라 나가면 울다그치고
그러는데요 왜그런 걸까요~? 계속우는데 애처롭기도
하지만 우는 소리때문에 다른집 피해줄까 걱정이네요
혼자라서 외로운거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