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큰 고양인데... 나이는 얼마나 된지 모르겠고 고양이 품종만 알겠는데 러시안블루 같아요.
그리고 암컷이고 발정을 심하게 하는거 때문에 주인이 버렸나봐요.ㅠ 엄청 순하고 애교도 꾀 있는것 같은데 단지 발정 하면서 시끄러워서 버린듯 하네요. 그래서 제가 요며칠 지켜 보다가 날씨도 추워서 집에 결국 대려 왔습니다ㅠ
근데 문제는 저희집에 본래 키우던 고양이가 있거든요. 얘는 중성화 수술 시켜서 얌전히 잘 노는데 길에서 주워 온 아이는 본래 키우던 고양이한테 질투를 느끼나 봐요. 할퀴다가도 핥아주고를 반복 하네요.
그래서 제가 지금 생각 하는건 둘째 주서온 아이를 좀 싸게 중성화 수술 잘 시켜 주는 곳으로 가서 해줄 생각인데 천안쪽에 싸게 잘해주는 병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