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댁가는날이면 음식들을 챙겨주고 길게는 10 일이걸릴때도있고 얘들때문에 더더욱시댁을자주가게되서 한3일자고올때도있고 이제는 7.5프베를사면딱한달 먹이더라고요
제가지금 고민하는건 먹이주는곳을 첨엔 얘들이있는곳을 고래고래불러다니면서 찾아서줬었는데 동네 특히 요기동네 할매들ㅜㅜ완젼시러해요 빌라앞이라 거기주인도 싫어하겠죠 경고문까지붙어있고 밥그릇도 어디갖다버리곤했죠 참고로시어른들 신랑도싫어해요 그땜에 몇번싸우기도ㅜㅜ
그래서 시댁골목에 빈집이있길래 거기에 특히제가 아끼는 어미냥이를 불러 사료랑먹을걸챙겨줬더니 난중엔 새기냥이두마리도 와있더라고요 제목소리가들리는 날엔 그골목에서 밥챙겨주던 애들도 와서먹고해서 마냥흐믓햇죠~~
근데말입니다 동네야옹소리도 시끄럽고 집담이나 지붕에도돌아다니고 시댁 마당에도와서 응가도하고가버린다고 그리고 제가챙겨주는그집에 온동네 야옹이들이 다온다고....전 설마요 5마리는 오는거안다고했는데 더많다시더군요
제가 집으로올땐 사료를 한바가지씩 가득 두고오거든요...
물도 한다라이~~가득 설탕타서 두고오고....
가보니 쥐도잡ㅇㅏ놓고 못보던야옹이도 몇마리있더군요
중요한건 얘들이 제가온날은특히 골목다니면서 울어요 밥달라는듯~ 평소에도 제가없어도 시어른들집앞에서운대요밥달라고
걱정되는건 경계심이 없어져 사람이있어도 걍앉아있더라고요
저말고 이동네에선 얘들을좋아하고챙겨주는이가없을텐데...
어떻하면좋을까요....겨울만챙겨줘야지했던맘이 이젠 아주가끔 가면주고 독립하게 덜챙겨줘야되나싶어요
특히어미냥이는 제가 밥하고잇음 방충망으로 저를볼려고 좁은담에아슬하게 서있고 마당에나가보면 담위에서 제가만져주길기다려요...너무저한테만 올인하는거같아서..다른데가서 놀고 시간때우고오면되는데...아지트에가봐도 아깽이들도 마루위 처마위 그냥 앉아서 밥줄때만을 마냥 기다리는거같아요
계속 이렇게챙겨줘도 될까요!?좋은방법이없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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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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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싸우지는 않는데 유독애기하나는 잘따르다못해 애용거리면서 시도때도없이울어 예쁘지만스입~~하면서코를튕겨서 뭐라해도고때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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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리고, 절대 냥이들하구 친해지시면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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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매력
두마리는 너무친하게지내는데...특히어미냥이는 벌써일년쯤되어 저도 걔만보면너무좋아서..걔땜에 챙겨주다보니 이런상황까지왔네요 이제좀 냉정해져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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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항사탕
ㅠㅠ안주시는게좋을것같아요
말리는사람이나 싫어하는사람이없다면 계속 주시면 당연히좋지만...동네에서 심하게싫어하시면 나중에 쥐덧이나 쥐약등 해코지할꺼같아요ㅠㅠ -
데이비드
글치않아도 대문을열어놓았는데 맞은편 사람들이 문을잠근다하더라고요 밤에울어서밥챙겨주러나옴 문열어서 꼭째려보는거같고ㅜㅜ 저도젤걱정이 그거예요
밥그릇이많다보니 해코지해도 먹을건줄알고경계를 안할거같아서요 -
눈솔
글치않아도 5~7개월 가량된 새끼가4마리예요
쟤들이 임신해서 또 개채수가많아지고...글타고아예안줄순없고 겨울이라더걱정이되요
시댁을 일주일에 딱한번가서 그때만 사료를챙겨줄까하는데,,,그럼 변하지않을까요? -
마음새
고마워요 제성격상 보고안줄수는 없을거같고 횟수를줄이고 의지안하게해야할거같아요
제맘하고다르게 이런상황이되어 정말조치를해야되겠어요 -
역곡중
참,,안주기도그렇고 게속주다보면 나만 기다릴까 맘아프고,, 길냥이들 정말 맘아프죠ㅠ
우리냥이는 집에 따땃하게재우는데 길냥이는 데려갈수도없는데 밥주는게,, 참 희망고문같아 미안할때도잇어요ㅠㅠ -
월식
맞아요 이거도은근중독이예요 하나챙겨주다보니 동네마다 길냥이들 눈에다들어오고...애기키우는 가정주부다보니 여건도어렵고 이런상황이생기니 갈등되네요ㅜㅜ
저도 맨처음엔 겨울에 뭔먹을게잇을가 란 생각으로 줬는데 주다보니까 뭔가 이건아닌것같더군요 모여서 에옹에옹 주변사람들도 싫어하고 모여서 싸우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