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살면서 나가라는 통보는 받아보지 못해서 밑에 분들 글 읽어봐도 잘모르는 부분이 있어요여기서 3년 살았고 2년째 계약 만기일때 집주인이 전화와서 자동연장이라고 말씀주셔서그런가보다 하고 살았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엊그제 전화와서 집주인이 집을 처분해야 한다고 저뿐만아니라 아래층 전세사람들도 다 나가라고 했데요몸이 아프시고 하시는 일이 안된다고..별로 안친해서 사정도 잘 모르겠고..암튼 그런데 나갈때 못치룬 비용이랑 가구처리 문제때문예요..일단 제가 좀 게을러서 수도세랑 유선비를 많이 미뤘어요한 40만원정도인데..집주인한테 물어봤더니 설마 밀린거 다 받겠냐며 정리해서 줄테니 내고가라고 하시더라구요,,전에 50만원정도였을때 10만원 주고 좀있다 준다고 해놓고 또 잊어 버렸습니다 -_-;;;;집에 어른들에게 물어봤더니 계약이 자동연장이므로 계약기간이고 이사비용이랑 복비랑 청구해서 받으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 비용이랑 비슷하면 그냥 보증금받고 똔똔? 또이또이? 머 그런식으로 치라고 하시더라구요.,.보통 원룸 이사하는데 비용이 얼만지도 몰라서 오늘 일단 오키 이사하는곳에 물어봐놓은 상태구요..복비는.. 오키에서 좋은 집 구해서 내일 가계약 하러갈 예정입니다..것보다..버릴 가구들이 많은데 --;;;;서랍장이랑 행거랑.. 등등 꽤 됩니다.. 직장과 학교를 병행하다보니 처분할 여유따윈.. ㅠㅠ갑자기 나가는데 그거 처분하는것도 비용이 만만찮을것 같은데요..그냥 버리고 가면 주인이 화낼까요? 주인도 이 빌라 내놓은 상태인듯한데..답변 달아주시는거 보구 2-3일 내로 주인에게 복비랑 이사비용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어떻게 처신해야할지.. 참고로 저는 여자구요.. 엄청 칠칠맞아서 ㅠㅠ 걱정이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