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수컷(첫째)키우다가 한달전에 둘째 3개월암컷을 데려왓습니다..
이틀만에 합사 성공하고 잘막고 잘싸고 잘놀아서 아무 걱정안햇는데..
둘째가 집에 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사람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눈만 마주치면 하악질은 기본이고 으르렁 되기도 하고자기집에 잇을대 억지로라도 쓰다듬으면 귀를 양옆으로 눕히고 바짝
경계하는 눈빛으로 업드려 발툽까지 세우고 있어요..
억지로 안으면 발톱으로할퀴고 하악질에 휴 꼭 호랑이를 보는거 같을정도로공포심마저 느끼게 합니다..
이제 3개월된 냥인데..
입양할대가 2개월이고 이제 3개월인데 그전에 무슨 트라우마가 있던걸가요..별문제 없엇다고 하던데..
아직은 새끼라 큰걱정없는데 나중에 커서도 저런식으로 나오면 정말 무서울거 같아요.
첫째랑은 장난도 잘치고 서로 그루밍도 하고 가치 자고 하는데 왜 사람한테만 그런걸가요..
입양해주신 분 집에서 태어나 길냥이도 아니고 사람손을 타고 온 아이인데 정말 고민이네요..
2022-08-07 07:46:52
커서도 안변할까봐 무서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