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에 새끼고양이 (코숏) 1달 조금 넘은 아이를 입양받아 데려왔는데요.. 애가 어려서 경계를 별로 안할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계속 눈마주치면 캬악~~!캬악~! 거리고 밥도 안먹고 으르렁(?) 거리네요ㅠㅠㅠ....계속숨고....
애가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는걸까요.....ㅠㅠ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주나요?ㅠㅠ.... 저랑 비슷하신 경험이 있으신분들 경험담이나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조용한방에 불끄고 밥이랑 물 넣어놨는데... 제가 넘 급한걸까요?ㅠㅠ
데려올때 느낌이 길냥이 새끼인것같았는데,... 뭔가 야생의 기운이...
잘키워 보고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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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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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츼
시간이 약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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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자신있게 말합니다...있는지도 모르게 의식하지마시고 평상시처럼 행동하면서 밥이랑물만 챙겨주세요.
며칠있으면 알아서 깁니다..ㅎㅎㅎㅎ며칠동안 배변이랑 하루종일 우는건 감수하셔야합니다 ㅎㅎㅎㅎ -
외국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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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
적응 기간이라 그럴꺼에요 아무리야생의길냥이라두ㅎㅎ 맨날 밥챙겨주구 관심가져주는 주인인데ㅎ 먼저다가올날이잇을거에요ㅎㅎ 친해지면애교냥이도 되지않을까요? 코숏아가들이 애교는 진짜 많은거같던뎅ㅎㅎ 아가가빨리적응하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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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몬
적응을 빨리했음 좋겠네요ㅠ 밥을 안먹어서... 배고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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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녀
저도 전에 길냥이 새끼 주워다 며칠 데리고있은뒤 아는언니한테 보낸 적 있거든요.
엄청 경계하고 하악질해대다가도 제가 가만 있으면 냐옹냐옹 어리냥하고 다가와요. 그래서 어~ 왔어? 하고 쓰다듬으려고 하면 또 펄쩍 뛰고 하악질해대고 도망가고 그러기를 무한반복이더라구요.
저희집에 있는 며칠 동안 계속 그랬는데 아는 언니네서 몇 달울 살았는데도 계속 그랬대요. 그 언니도 고양이 끔찍이 좋아하는 언니여서 아마 잘 돌봐줬을 건데 말예요.
끝끝내 그러더니 집나갔다더 -
하늘빛눈망울
아직 하루밖에 안됬으니 천천히 기달려볼려구요..
시간이 약입니다 밥주고 물주고 화장실만들어주고 신경끄세요 그러면 언젠가 먼저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