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긴장 좀 했었어요 ㅋㅋ 저희아빠가 좀 생색내는걸 좋아해서 너무 잘난척할까봐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화기애애하게 대화안끊기고 분위기 좋게 끝났구요 예물예단 이야기부터 해서 상견례전에 대충 말이 오간상태라 상견례땐 잠시 이야기하고 말았네요. 어느정도 계획은 하고 상견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ㅎ 상견례하고 차차 조율해도 좋아요 ㅎㅎ 미리 계획해도 상견례 후에 말이 달라지는 부분도 생기거든요 ㅠ

갑자기 결혼날짜가 딜레이되는바람에 식까지 6개월이나잇어야되거든요ㅜㅜ 넘 터울이 길다보니 준비하는동안 넘 피곤할꺼같아요ㅜㅜ 낼비도온다던데 제발 좋게끝낫음좋겠네요 힝

진짜 결혼 준비하면서 우리만 좋다고 하는 결혼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ㅠ 양가부모님 마음이 같으먼 참 좋은데 한쪽 부모님 뜻이 좀 다르면 중간에서 힘들고 ..ㅠㅠ
좀 후회되는게 상견례때 정확하게 집부터시작해서 딱부러지게 말을 했어야 했는데 준비과정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달라지니 더 힘든 것 같아요 ㅡ 다행히 양가부모님께서 문제없이 의견존중해주셔서 잘 해결되었지만... 역활분담 첨부터 계

저두 그게 걱정이에요 .. 그래서 상견례때 확실히해야할것같은데 저흰 첨이다보니 뭘 어떻게해야할지ㅋㅋ 무슨질문을해야할지 대충 집은 예랑이지금살고잇는아파트 좀만 손보구 살기로했구 가전제품도 다잇어서 안방에저쓸것만준비함되고 이런 상황에선 예비시어머니께 예단 뭐같고싶은지 뭘원하는지 꼬집어 물어봐야할까요 전 예단 말고는 딱히 사실 준비할께 없거든요 그릇 이불 침대 화장대 장식품 뭐 이런것말곤 그래서 기죽지않게 잘해가고싶은데 ㅜ

감사합니다ㅜㅜ 식사안하는게 천만다행인거겠죠 ㅎㅎ

저희는 저 혼자 그날 기분이 안좋았다는요~ 뭔가 계속 꼬이고 꼬이고~~
다행스럽게도 양쪽 아버지 두분이 술을 좋아하신터라..소주로..후덜덜덜.....
그런건 조금 느꼈어요~ 아들가진 입장과..딸가진 입장과....예비시댁에서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고~ 우리도 딸 보내 봐서 안다고~~ 편하게 해주셨지만..그래도 부모님 맘은 그게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잘 끝났답니다!!1
긴장 하시지 마시고~~ 그냥..흘러가는대로...잘하구 오세요!! ^^ 화이팅

저희쪽은 술도 다못마시내요 두분다 말씀도 없으시고 예랑이가얘기하길 누나 상견례할때 어머님 완전 열받아왓다던데 제발 그마음 헤아려 저희한텐 곱게 좋게좋게 해줬음좋겠네요ㅜㅜ 근데 당한거 또 똑같이 갚아주시는분들도잇으니 ㅋㅋ 제발 아들가진어머니 생색 안내줬음 하는 바람입니다ㅜㅜ 오늘은 일이 손에 잡히지도않네요 답변감사합니다~^^ 그래두 까페님들덕에 많이 위안이 되네요 사실 이런고민은 친구들한테도 못하구 혼자끙끙앓는데 오키에서 이렇게 신세한탄하구

화과자를 준비해요????? 준비해서 시댁쪽에 드리나요?? 울부모님도 계신데a 그렇게해야하는지.. 저도 다음달인데 막연한 걱정밖에안들고 멍-하고 뭘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겟고 그러네요 ㅠ

저도몰랏는데 여기 오키에서 글읽엇는데 상견례때 인사치레 예신이 와인이나 화과자 이런거 작은정성 보여줬더니 예비시어머니께서 좋아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걍 준비해갈까했는데.. 울 부모님이 서운해하실까요? ㅜㅜ
예비시댁에 잘보여서 안좋을건없을거같아서 엄만텐 미리얘기했는데 .. 저두 당장 낼이라 걱정태산이에요

친정엄마는 이해하실꺼같아요~ 대신 뭐 밥을한끼 사드린다거나.. 따로 그렇게 해야할꺼같기도하지만서도 ㅠㅠ 저도 준비해야겟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