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면 저희 부모님이 서운해하세요..
신랑쪽에서 전세자금으로 5천정도 해주시거든여..그것도 부모님께서 다해주시는게 아니라..신랑이 저축한돈 3천에 신랑 부모님이 2천..
제가 2천정도 보태고 3천정도 대출받아서 1억정도의 빌라전세를 하려고 하는데..
저희 부모님은 왜 아들 장가보내는데 그거밖에 못해주시냐 이겁니다..
그러다보니 예단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시나봐여..전 예단비로 천만원 생각했었는데 엄마는 500이나 700말씀하세요.. 엄마 얘기 듣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전 제힘으로 해결하고 결혼할생각에 크게 부딪힐 일 없겠지 싶었는데..힘드네요..
아직 상견례도 일주일 남았고 결혼식은 10개월 남았는데..저 잘 헤쳐 나갈수 있을까여??
전 정말 괜찮은데 부모님이 자꾸 이러시면 너무 힘들어질거 같아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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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00: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