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이 좀 높아서 헉헉댔는데.... 집에들어가바떠니 너무 괜찮고 넓어서요. ㅠ ㅠ 진짜 바보같이 아무것도 안보고 계약한다고 하고 가계약금 넣어줬어요. 근데 어제 밤새 검색하니까 반지하 전세입자가 아무리 좋다고해도 문제 진짜 많은것같아요ㅠㅠ제가 이제 직장새내기라 돈이 별루없어서 집주인한테 말하니까 보증금일부를 내년 8월까지달라고하더라구요.집주인도 착한것같아서.. 전에살던 세입자가 만삭이구 인상도 넘좋아보이구. 집도갔는데 벽지랑 장판이랑 완전새거는아니지만 꺠끗하구. 1년넘게 살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 임산부가 사는데 사람사는데 안같겠어.?하면서 그냥나와버렸어요.근데 어제 분노의검색질로 새벽 6시까지 못잤는데 ㅠㅠ 바닥이며 벽이며 장판이며 꼼꼼히 살펴보고 곰팡이폈는지 보라고 했는데 것도 안보고 바퀴나오는지 봐야되는데 것도 안보고 (이건어떻게 확인하죠)것보다 걱정인건... 문이 반유리 샤시 문이에요. 이사이로 장마철에 비가 들어와서 물이막 잠기는건아닌지 이 문이 정말 너무 위험한게아닌지... 어제 잠을 못잤어요. 심지어는 화장실문 만 열어보고 물한번안틀어봤다는. 실례가 아니라면 방 다시 보러간다고 해도 되는거죠... 가서 다시 뭐뭐 봐야되는지 위에 제가 쓴것중에 뭐 빠뜨린거잇는지 좀 알려주세요 개별계량기? 이딴건 또 몬지 ㅠㅠ 물어보면 다 좋다고 말해줄거아니에요 ㅠ흑흑. 제가 혼자 확인할수있는게 있나요방알아보는거 첨이라. 방둘러본것도. 첨이구 정말 서툴러요그래서 저희오빠랑 같이보러가려구하는데... 실례되는일 아니겠쬬..?화장실문이랑 안방창문이랑은 다 방범창 새로 해주셨는네 이것도 튼튼한지 봐야되는거죠. 근데 현관새시문 그렇게 위험한가요.. 철문으로 교체해달라면 해주실까요...사실 이번에 들어오면서 주인이 보증금 500 더 올려가지구 그거 좀 늦게드린다고 한거거든요. 교체 안해주심.. 제가 해야되나.. 여자혼자사는데 반지하는 너무 위험한곳이였어요. 그것도 모르고.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