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27살 예신입니다.
이제 곧 예식일이 잡힐 텐데요.

폐백, 함 생략하기로 했고
예물도 결혼반지만 하기로 했어요.
혼수도 세탁기랑 화장대 정도?

양가모두 오빠와 저의 의견을 100프로 존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답니다.

여튼,

다른 분들과 다르게 많이 간소하게 결혼식을 준비 할꺼 같은데....

오빠도 일로 바쁘고, 저 역시 일로 바쁜 사람이라....ㅠ.ㅠ
여기 저기 직접 발품팔아서 알아 볼 시간이 정말 없네요...ㅠ.ㅠ

그래서 먼저 결혼한 언니,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정보를 얻곤 있지만,
뭔가 속시원한 정보보단, 금세수다판이 되네요.

고민하다가 전문가인 웨딩 플래너의 도움을 받을까 했는데,
얼마전 친한 언니가 그렇게 결혼식을 간단하게 할꺼면 차라리
직접 알아보는게 더 나을꺼 같다고 하는바람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쿨럭.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웨딩플래너를 끼고 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