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도도와드려야되는거아닌가요?

도와드리는 시늉이라도 해야될거같아요 저도 설거지하겠다니까 어머니가 오늘은 손님이라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헹구는거 도와드리고 잠시쉬네여ㅠ

전 예식 전이라 암 것도 안햇어요 ㅋㅋ 예랑이 누나들이 다하고 손님처럼 아주 뻘쭘하게 잇다가 밥상치우기도 전에 저 불편할까봐 가라고 해서 나왔어요 ㅋㅋ

거드는척하면 아마 앉아있으라고 하실거에요~~

저도 이게 애매했네요ㅜ 두 번째 집 방문인데, 밖에서 뵙는것 보다 훨 어려운 미션이라는.. 주방 꾸역꾸역 가도 자꾸만 밀어내시고.. 손님이긴 하지만 왠지 앉아있기 민망했네요ㅜ 저도 이따 인사드리러 가는데, 잘 하고 와야할텐데..

전 몇번을 갔는데도 손님처럼 얻어먹고만 왔어요 결혼하면 하라고 ㅡ

결혼전엔 손님처럼 앉아있어도 된답니다. 다만 말로라도 도와드릴까요?하믄 대요ㅋ

저도 집에 처음 다녀왔어요. 설당일 저녁에요~
같이 도와드린다고 하니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된다고. 첫날이니까. 맘은 불편하겠지만 편하게 앉아있으라고 농담도 하시고ㅎㅎㅎ
다들 반갑게 맞아주셔서 하하호호 하다가 왔어요. 따뜻한 가정같아서 더욱 제 선택에 확신이 드네요^^

가만히있기도그렇고 도와드리겠다니 오늘은 손님이니 편히앉아있으라 하시길래 뻘쭘~그냥 숟가락놓고
밥먹고 난뒤 설거지통에 담고 머 그정도만했네요
집은 첨방문이라서 손님인냥 행동했어요...
시집가면 실컷 할것들임 ㅋㅋ

도와드린다고말하면앉아잇어라고할듯ㅎㅎ하지만,어머니옆에서이런저런이야기하며옆에있으면더좋아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