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제 동생이 1.5룸을 구해서 살게 되었는데요 신축 건물이었습니다. 첫 입주였고 강력히 추천해서 바로 보고 계약하고 살았는데요 원래 1층 전체가 주차장이고 해서 주차시설 널널하고 전에 살던데가 주차가 힘들어서 그점이 참 맘에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딱 한달째 되었는데요. (월세 선불이라 지금 이달 월세 내야할 시기....)이 집이 층간 소음이 너무 심각하게 심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안방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요. 윗집 화장실에서 볼일보는 소리며 샴푸뚜껑하나 떨어뜨리는 소리... 하다못해 집안 전기 스위치 켜고 끄는 소리....의자끄는 소리. 지난번에는 윗집핸드폰 진동소리까지도 들렸다고 하네요....ㅠㅠㅠㅠ새벽에 윗집인지 옆집인지 화장실 볼일보는 소리며 스위치 소리며 너무 가까이서 들려서 제 동생은 자기 집 화장실에 누가 들어온줄 알고 잠에서 깨서 확인하고 온적이 한두번이 아닐 정도로...그 소리가 생생하다고 해요 제 동생이 예민한 편이고 집에서 공부하는 애라..... 이런소리 하나하나 신경이 쓰여서 살수가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1층 전체 주차장인것도 2주전부터주차장 반을 막아서 갑자기 가게 하나가 지어져서 주차장도 반으로 줄었구요. 제가 딱 하루 서울올라가서 자봤는데 진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ㅠ정말 다른집에서 화장실쓰고 불켜고 돌아다니고 방문닫고 하는게 마치 우리집에서 누가 쓰는정도로 들리니까.....얘기만 듣던것보다 더 마니 심각했구요 ㅠ부동산에 이런거 강하게 항의하면 지들이 알아서 방 빼주나요?당연히 복비는 안받겠지요?바로 이사가고 싶어합니다. ㅠㅠㅠㅠ새 건물이라 월세도 비싼집인데 이런불편을 겪으면서 살기 힘들어하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