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예식인데 아직 상견례날짜를 안잡아서.
빨리 잡아야 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했더니 엄마가
시집가면 고생이다. 양말하나부터 전부다 네손을 거쳐야하고 남자가 도와준다고 해도 마음을 굳게먹고 가야한다며 ㅜㅜ 가정하나 꾸리는게 보통일이 아니라고 얘기하네요. 뭐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애틋하게 좋은말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속상해요 ㅠㅠ 휴.. 저는 엄마랑 각별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엄마한테 으드드드 하는데 엄마는 가끔 쿨해서 서운함을 느끼네요. 하 빨리 시집이나 가야겠네요 휴
제가 이상한건가요? ㅜ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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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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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길
엄마가 하는 말 다 맞죠 머 ^^
다.. 딸이 걱정되서 괜히 그렇게 말하는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더 심하게도 말하지만..
전 괜찮은걸요~!!
엄마가 최고여요. -
반월
서운하게생각하지마세요ㅎ 맞는소리에요
첨에는 이것저것해주더니ㅋㅋ날이갈수록 애가되어버려서 하나같이 그냥안넘어가는게없어요ㅎ딸램이걱정되서그러니 좋게생각하세용ㅎ -
딸기맛사탕
걱정되서 하시는말씀이니ㅜ 속상해하지마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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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저두 결혼 얘기 나오고 엄마랑 많이.싸웠어요 ㅋㅋ
친엄마가 맞는지까지 얘기가 나왔으니,,,,
첨엔 너무 서운한 맘에 울기도 했는데,,,이젠 걱정되어서
하시는 얘기란게 느껴지네요^^
속상해하지마세요~~
님뿐 아니라 다른 예신들도 같은 과정 거쳤을꺼라 생각해요^^ -
바론
저도 결혼준비하면서 엄마랑 마니 싸웠어요ㅠㅠ 서로 더 예민한거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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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저도 엄마한테 서운한거 많았는데 이제 일주일도 안남으니 죄송한거 투성이예요~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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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세요
남편이 왕도아닌데 가사일을 돕다니요
ㅠ 많이 서운했겠어요
가정부도 아니고 같이 돈버는데
그리고 시집이라는말이 좋은말은 아니예요
결혼한다고 말하는게 맞을듯해요
시댁에 귀속되어들어갈때 쓰더라구요 -
티나
엄마도 딸보내기 서운해서 괜히 퉁명스러운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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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시어스
저희 엄마도 처음에 그러셧는데~
요즘 살 것이 이것저것 많아지니까 돈만 축낸다고 빨리 가버려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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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제일 새겨야할말 해주신거 같은데요 ㅎㅎㅎ 자희 엄마도 이제 속 뒤집어질 일 산더미같을껀데.시집간다고 속상하다고 하셨어요 남자는 여자 복창터지게 한다면서 ㅎㅎㅎ 또 살면서 지지고 볶으며 사는게 무슨말인지 알게 될꺼라고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