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두자리 디데이는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이 딱 D-60일이네요! (그리고 제 생일헹헹)
어릴때 드라마에서, 뭔가 정장입고 바빠보이는 커리어우먼들이 다 늦은 저녁에 어머, 내 생일이었네 하던 그 장면이 해되지 않았는데.....
깨알같이 생일 축하한다고 문자해준 백화점과 쇼핑몰들 아니었음 저도 깜박할 뻔 했네요ㅜㅜ
남자친구한테 주말에 미리 축하받았더니 스스로도 이미 생일이 지났다고 생각했던건가봐요ㅋㅋㅋ아님 나이들기 싫었거나ㅋㅋㅋ

여하튼!
12월 초에 예단을 보내려고하는데, 예단이불이 고민이네요ㅠ
백화점 박**예단이불을 지나가면서 한번 보긴했는데,
보통 어떤 스타일 많이하세요? 예단은 역시 금수 쫙!! 놓인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극세사처럼 진짜 쓸 것 같은 이불?
어머니께 여쭤보고해야하는지, 하더라도 어느 메이커를 할지...여쭤보고 싶어요!!

누가 집, 예식장, 신행만 계약하면 끝이라고 했나요ㅋㅋㅋ
자잘하게 준비할 것들에 벌써 지쳤어요ㅜㅜ 예단편지는 엄두도 안나는데 그래도 혹시 샘플있으신 분들 나눔...해주실 수 있으세요?
생일선물이라고 생각할게요....헤헹....

결혼준비 막바지를 향해가는 모든 예신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