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저번에 누나가와서 누나가 호되게 혼낸이후로
왠지모르게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고 경계하네요...
부모님이 굉장히 자주 싸우시는데
그때만 제 무릎위에 올라와서 불안한지 몸을 말고있고
이제는 혼자서 복도돌아다니면서 냥냥거리며 소리지르네요..
그소리듣고 바로 나오면 후다닥 도망가다가 저한테 왔다가 빙글빙글 돌다가 유유히 다른쪽으로 걸어가고..
쓰다듬어주면 이상하게 자리를 옮기면서 계속 쓰다듬어달라고하고...
무엇보다 이제 저까지 무서워한다는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