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혼식 2주 남겨뒀는데 아직 이사도 못들어갔네요ㅠㅠ
전세집 계약하러 갈때 대충 둘러봐서 집이 참 깨끗했어요
2년전에 올리모델링해서 깨끗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을 그날 계약을 하고 계약서상에 벽지 등에는 문제가 있을시 해주기로한다고 명시를 하고 계약을했어요
전 세입자가 나가고 집에 둘러보러가보니...
벽지에 얼룩덜룩 누렇게 색이 변했더군요
사람 때라고 하나요?? 침대 옆자리에 누렇고
전 세입자가 완젼 꼴초였나바여 집에 담배냄새 장난아니고...화장실 청소도 한번도 안했는데
벽에 누렇게 니코틴들이 ㅠㅠ
그래서 집주인한테 벽지 새로해달라고 연락드렸더니 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계속 연락이 없어서 주말에 다시 연락을드렸더니 일욜에 보러오겠다더군요
전 처음으로 전세집 알아본거 였던지라 집주인이 집열쇠얘기를 안하길래 예랑이랑 포항 본가에 가있었어요
근데 집주인 동생이라는 여자분이 전화와서는 집키를 다 들고가면 어쩌냐고
급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다는 둥 완젼 싸가지 없게 예랑이 한테 얘기했더라구요
그러면서 벽지 누렇게 된걸로는 못바꿔준다는 식으로 말을했데요..
일단 이번주 수요일에 저희가 가전을 먼저 넣기로 되어있어서 그 집주인 동생분도 수요일에 오신다더군요..

벽지 누가 해야하나요? 집주인이 해주는거 아닌지??
계속 그렇게 싸가지 없게 나오면 저도 한 판 붙을 생각으로 수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그냥 좋게좋게 미안한데 이런건 자기네들이 못해준다 그럼 저희 돈 들여서 그냥 하자 이러고 있었는데
그 여자분 넘 싸가지 없게 나오니깐 어이없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