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5 화스펄 오너입니다.

K5 구매 약 2달정도 되는데요. 앞범퍼 아랫쪽에 큰 스크래치가 쫙 갔습니다. 약 2~30cm정도 길이, 넓이는 1~2cm.
흰 도색이 벗겨지고, 검은 부위가 크게 드러났는데요, 이거 붓펜으로 칠하다가 꽤 큰 얼룩을 만들어 버렸네요.

정확히 말하면 붓펜은 아니고,스프레이군요.
기아차 부품샵에 물어보니, 미세한 스크래치는 붓펜으로 하고, 큰 부위는 스프레이로 하라고 해서 두개를 다 샀었거든요.
그래서 1번, 2번 스프레이를 차례대로 뿌리다가 스크래치 난 부분 외의 다른 곳까지 스프레이를 뿌려버려서 얼룩이 생기고 말았네요.

멀리서 보면 잘 안보이기는 한데, 가까이서 보면 스크래치를 중심으로 부채꼴의 얼룩이 보이네요. 처음에 1번 스프레이(흰색)만 뿌렸을 때는 그나마 덜 했는데, 2번 스프레이(펄)까지 뿌리고 나니 얼룩이 더 진해졌군요...

이를 어찌해야 할 지...
친구 녀석은 사포로 긁어낸 다음 다시 칠해보라고도 하고, 아버지는 더 만지다가는 더 이상해질 수 있다고 내버려두라고 하시고...

괜히 손을 댔나 봅니다. ㅜㅜ; 이를 어쩌죠?
도색이나 덴트 전문으로 하는 데 가면, 말짱하게 없어질까요? ㅜㅜ; 가격은 또 얼마나 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