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토끼입니다.
도마 4호 봉돌(15g)에 미트헤드나 더블링거 프리리그 채비로 70M 이상 캐스팅이 가능한 릴을 물색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코바와 레보 ALT를 쓰고 있습니다.
운동장 트랙에서 측정해보니 7피트 MH대에 베이직 12lb, 오버헤드 캐스팅 기준으로
무풍상태에서 코바나 ALT나 62~63M선이 한계 비거리입니다.
비거리가 좋다고 소문난 안타 DC와 질리언 HLC 중에서 안타는 무게의 압박으로 포기,
질리언 HLC는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동일 조건(4호봉돌 미트헤드/더블링거 프리리그)에 오버 헤드 캐스팅으로 70M 이상 캐스팅이 가능한지
HLC 사용하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푼 던져라 / 봉돌 무게를 늘려라 / 쓰리쿼터로 던져라 / 그냥 봉돌만 던져서 뇌진탕을 유도해라..... 이런 답변 주시면 곤란합니다.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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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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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깡
그것이... 모노라인으로는 설령 비거리가 나온다 해도 후킹이 거의 불가능할듯 싶습니다.
단순히 멀리 던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괴기를 잡기 위함이라 장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카본을 쓰게 되네요. -
물맑
로드가 더 길다는 점과 스팅거 공기저항이 적다는 점을 감안해도 3호 봉돌로 60 중반이면 정말 대단하시네요.
스팅거는 사용하지 않고 대체품으로 야마데스를 사용하기는 하는데 측정 당시 야마데스로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말씀대로 70M권이면 카본줄로도 후킹이 힘들겠지요. 그래도 모노라인보다는 조금이라도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 경우도 엑셀 모노라인으로 50M권 후킹성공율이 80% 정도에 머물러 대안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베이직 12lb입니다. -
히나
큭 안타면 70미터는 찜쪄먹는데 질리언은 잘모르겠네요 조만간 구입예정인데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그나저나 곤란한질문 보고 터지고갑니다 ㅋㅋㅋㅋㅋ 쓰리쿼터에 뇌진탕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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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쿨럭~ 제 장비로는 60M 초반이 한계인데 안타로 70M는 찜쪄먹는다니 명불허전이네요.
그래도 비거리보다는 제 가녀린 손모가지 건강이 우선이라 무거운 장비는 사절입니다.
쓰리쿼터를 기피하는 이유는 비거리야 잘 나오지만 포인트에 정확히 집어넣는 정투가 힘들기 때문이구요.
뇌진탕은........ 정말 괴기 안 나올 때는 홧김에 1온스 봉돌만 달고 꼭꼭 숨은 녀석들 머리 위로 융단폭격하고픈 못된(?)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은 아니 -
종달
ㅋㅋㅋㅋ뇌진탕후 트레블훅달고 끄집어내야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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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릴은 가능할것 같은데요.. 그 릴로 던지는 사람의 스킬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hlc로 도마4호봉돌 달고.. 50~60m 던지더라구요.. 낚시경력은 10년, HLC는 약 3년정도 사용했다합니다.
전 hlc로 도마3호봉돌 달고.. 40m 살짝던지기도 힘드네요.. ㅜ.ㅜ 낚시경력 1년, HLC 1달정도 되었네요.. -
촉촉한 초코칩
50~60M는 기존 장비로도 충분히 가능한데, 70M는 넘사벽이라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도마 3호와 4호 무게 차이가 꽤 있어서 비거리 차이도 꽤 나더라구요. 저도 3호로는 50M 못 던집니다. ^^; -
콩알녀
ㅋㅋ 20그램 스푼달고 콩100dc는 충분히 나가더군요..
질리언은 모르겠슴돠.. -
훌걸이
에구... 스푼도 봉돌만 던지는 것과 별 차이가 없으니 20g 스푼도 예외입니다.
70M 이상 던져야 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더 무거운 봉돌로는 채비운용이 괴롭고, 기존 장비로는 비거리가 안 나와서 고민 끝에 드린 질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