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당장처리를 해야할 일이기에 여기에서나마
도움을 얻을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22일날 밤이었습니다
점멸등이 켜져 있는 사거리였습니다.
사거리에서 주차를 하기 위해 차를 세우던중 일어난 사고입니다
최대한 그림상으로 설명해 본건데...
1번 핑크색차량이 처음 가던 방향이구
2번 핑크색 차량이 마지막 주차된 차량입니다.화살표 그려진거는2번 주차된 곳에 주차를 하기위해
핸들 각도를 틀면서 그려진 모습입니다. 이해가 되시길 바라며..
각도가 안맞아서 한번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하여 2번있는곳에 주차가 된것입니다.그런데 문제는
할머니 그림 보이시죠(할머니 진행방향)
할머니가 제가 처음 주차를 하기위해서 핸들을 틀때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는 자신을 치였다고 합니다
때가 밤10시쯤이라 밤이긴 하지만 네온사인도 많고 편의점도 많고 불빛들이 많은곳이라 주위가 밝습니다.
저는 술도 마시지 않았고 차량도 서행이었습니다
빨라야 30~40키로?
저는 할머니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제가 할머니를 치인 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2번 주차된곳에 주차를 하고10초가량 차에 앉아 있는데 조수석 문짝을 손으로 막치시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저는 놀래서 무슨일이시냐고 물으니까는
저에게.. 지금 사람 치였놓고 나와보지도 않고 가만히 차에 앉아 있냐면서 ..... 등등등.. 했습니다.
저는 제가 정말 그렇게 한것인줄은 모르겠지만 일단 사람이 다친 사고이기에 죄송하다고 하고
몰랐다고 말씀드리고 몸은 괜찮으시냐고 묻고 병원 가시자고 막 이렇게 저렇게 했습니다.
할머니 다치신곳을 보여주시는데
왼쪽 다리 무릎과복숭아뼈 사이 (정강이) 종아리 가 심하게부어 올라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해서 병원모셔가셔 치료 받으시고 엑스레이 찍으시고(뼈는 안부러짐) 입원 안한다고 하시길래 바래다 드리고
최종적으로 내일 합의보러 가야합니다.
근데 합의 볼때 보더라도 너무 궁금한것들이 많아서 여러분들의 도움좀 받을려구요.
첫째. 운전 8년정도한 경력자인데 아무리 밤길이라고 해도 제가 앞에 있는사람을 식별하지도 못하고 치었을까요?
둘째. 할머니의 다친곳 위치가 너무나도 이해가 안갑니다.
할머니의 키가 대략 155 정도 되시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제가 직진하면서 (처음 주차하기위해서 커브 틀때)
할머니를 치었다고 하셨는데 그런데 어떻게 해서
왼쪽 다리 정강이 바깥쪽도 아니고 안쪽(종아리?알통)을 다치셨을까요?
셋째. 차에 부딪히면 곧바로 심하게 부어 오르나요?
1분도 지나지 않아서 다친곳 보여주셨는데 엄청 심하게 부어있었습니다.넷째. 보험처리 안하고 합의 할려면 합의금으로 50만원을 부르십니다. 적당한 가격인가요?
(밤에 모텔 청소를 하고 계심)
정말 두서없이 적은거 같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그냥 생각나느대로 막 적었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답변들좀 달아주세요 많은 참고 하겠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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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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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ㅠㅠ 도움말 감사합니다. 블박안단게 정말 후회가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주위에선 그냥 보험사기로 신고하라고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
시윤
방법이야...2개겠지요....
보험사기로 신고해서 한번 붙어서 끝까지 가보든가...
또하난 50만원 주고 미친개 줬다 치고......잊어버리시는거...
목격자가 없다면.. 보행자가 유리한게......법일겁니다...우선 목격자를 구해보세요..
주변 cctv도 혹시나 한번 체크 해보시구요 -
유우
목격자 찾기나 주변cctv 보기까지 시간이 없네요..ㅠㅠ
미친개 줬다고 생각해야 될려나 봐요.ㅜㅜ -
매디
안타깝네요;; 이래서 블박이 필수인가바여 목격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변 cctv확인하는 방법밖엔 뚜렷한 답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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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보라
횡단보도이기 때문에 CCTV가 있을텐데요..함 확인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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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
그냥 돈주고 처리하는것이 더 안조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다분히.. 이상한 낌새가 보이니까요 조금 질질끌면 아마 얼른 합의금받고 처리할려고 할것 같습니다. 최대한 미안한척하면서 질질 끌면서 추이를 지켜보세요. 그럼 조금씩 실체가 들어날 것입니다. 그럼 최종적으로 보험처리해버리면 되니까요.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CCTV등 증거자료도 찾아보시고요
-
로지
1. 블박 필수 라는 메세지가 옵니다.
2. 정황상 썬팅이 진했다면 앞쪽 유리창은 볼수 있는데 옆에서 쳤다고 하면 잘 모를수 있을꺼에요.
그런데 차도 없는 거리같고 할머니가 치었으면 바로 소리를 질러야 하는데, 참으로 이상하죠......
뒤에서 쳤나?
3. 사기에 1표 던집니다.
4. 만약 사기라도 증거증인이 없다면 할머니 말을 믿겠죠, 합의 50이냐 , 그냥 보험사에 맡기냐?
보험사에 맡기면 최소 120이상의 보험금과 입원금을 탈수있는데, 그 할머니가 -
연와인
미친개 줬다고 생각하고 합의하시는건 아닌듯 싶네요... 정황상 정말 사기?수준이 보이는데요..
님게서 합의를 하시면 그할머니는 또 어느 설량한 시민에게 또 어떤 사기를 치실지 모르죠..
그럼 또 억울하게 당하는분들이 생기고... 이래서 이런 보험사기들이 기승을 부리나 봅니다.. -
하랑
제대로 걸리신듯.....보험처리하면 1등급 할증되고요...할인율이 높으시다면 보험처리도 괜찬지만 그게아니라면 그냥 50주고 떨어지라하시는게 좋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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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블박이 필수가 되는거죠.......수상한면이 꾀나 있내요.............그정도 부었는데 합의금 50도 수상하고......... 사람치면 느낌 확 올텐데....... 그냥 스쳐도 오는 느낌인데 사람을 부을정도로 치었는데
아무 느낌이 없었다..............
말도 안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