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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만 맘 졸였습니다 ㅠ하지만 이제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기로 맘 먹었답니다~복비 아껴보고자 직거래를 통해 방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복비아끼려다가 보증금도 못받는 신세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여기서 잠깐!========================================================================================세입자에 대해 좀알고계셔야 이해하기가좀 빠를듯 싶네요88년생 여자구요~ 학생이라고 알고있었으나 ... 자퇴? 한 상태입니다 ... 현재는 술집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부모님 사는집은 대구라고 합니다.. 사투리 억양 좀 강합니다; 성격이나 말투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거짓말 잘하구요.,, 머가 잘났는지 잘못해노코도 당당합니다.. 말도 잘하구요~=========================================================================================사건의개요!!==========================================================================================방을 알아보던중 직거래를 통해 복비를 아껴보자는 맘에 인터넷으로 방을 선택했던거죠!방사진도 맘에 들었지만 가구,,가전제품을 공짜로 준다는말에 혹 해버려서 가격이 비쌌는데도 불구하고 선택하고야 말았죠~유학을 가게되어 살림살이를 모두다 놓고 가는거라고 ...그래서 입주하는 사람에게 다 주겠다고 했었고.. 급하게 방을 빼는거라고 했습니다. 제가 입주하던날 유학간다고 잔금빨리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으나 ... 결국 사정이 있다면서 유학은 가지 않았습니다... 그때도 전 별 의심하지는 않았죠 ;; 그 사람 사정이니까 .... 그리하여 2008년 10월 21일자 드뎌 입주하게 되었습니다.직거래로 통해 들어가는건 사실 첨이라 세입자와 계약하고 입주하는줄 알았습니다 ;세입자가 글올렸을당시 거의 폭주하다시피 인기가 많았던 집이었기에 입주하기전 선계약금으로 50만원을 현금으로 주었습니다. 그래야 다른사람과 계약하는일 없겠죠!!! 잔금 950만원과 월세+관리비금은 입주하는날 통장으로 보내주기로했습니다.===========================================================================================보증금 1000만원으로 해야할수 밖에없었던 상황!!!==============================================================================================당시 세입자 계약기간이 1년반이나 더 남아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세입자가 계약당시 부동산에선 이 방이 보증금1500/월세65(관리비3만원)에내놓았던 매물이었으나세입자가 주인아저씨에게 대학생이라고 하면서 보증금을 좀 깍아달라고 했던겁니다. 그래서 보증금1000/월세65(관리비 3만원) 으로 계약했다고 합니다.세입자 말인즉슨, 제가 주인과 다시 계약서를 작성하려면 보증금1500/월세65(관리비 3만원)으로 계약해야 한다고 주인아저씨가 그랬답니다 ㅠㅠ 전 그때 당시 보증금 1000만원밖에 없었거든요 ㅠㅠ 고민하던찰나..세입자가 제안을 해왔습니다...주인과 계약하지말고... 자기(세입자)와 둘이 계약을 하자고 .. 그럼 보증금1000/65(관리비 3만원)으로 사는거니까요 ~솔깃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집이 그땐 왜 그리 맘에 들었었는지;;;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제가 그 집에 살고 싶었나봅니다 ㅠㅠㅠ 제가 입주하려던 곳은 송파구 잠실동이었구요 .. 5층건물에 (1층 주차장포함) 입주하려던집이 5층이었는데요... 5층엔 주인집과 제가 입주했던집 두곳밖에 없었습니다. (장점- 다른층 원룸보다는 꽤 넓다는거 ㅋㅋ 단점- 주인아저씨를 자쥬본다는거;)그렇기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이나 주인과 마주칠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주인아저씨는 바로 옆건물에 부동산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세입자는 주인아저씨가 누구냐고 물으면 사촌언니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의심하지 않을꺼라고 ;;; 저도 그 집이 맘에 들었고.. 별 생각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였죠;; (그게 더 큰 불행을 만들게 될줄이야 그땐 몰랐어요 ㅠㅠㅠ)거짓말 하는거 시러하는 제가 어쩔수 없는 상황에 거짓말을 하게되어 버렸습니다... (아시죠?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제가 거짓말하는게 서툴렀는지 절계속 의심하는 눈치였습니다. - 결국 일이 터지고 나서 사촌이 아니었다는건 말씀드렸죠 ㅠ)전 나이만 먹었지 ...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인가 봅니다... 아니 사람을 너무믿었던 겁니다 ㅠㅠㅠ (세상에 믿을사람 하나없다더니;;)이렇게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보증금 1000만원으로 살아보려했던겁니다 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 크나큰 실수?와 보증금 못받게 된 사연!!!!==================================================================================================세입자와 계약할 당시 첨에 50만원 선계약금 현금으로 지불할때 받았던 1개월 월세납입증명서... 입주하던날 통장으로 잔금 계좌이체보냈을땐 계약서를 받지 못했습니다... (계약서 달라고 요구했으나, 잃어버렸다고 나중에 준다고 하더군요ㅜㅜ)어찌됐던간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아무생각없었습니다 ㅠㅠㅠㅠ)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바로 옆집이 주인집이라 주인아저씨와 마주칠때마다 거짓말하며 한동안 주인아저씨 눈치보느라 힘들었습니다ㅠㅠㅠ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저씨도 이제 아무런 간섭도 질문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간단한 인사정도~)그렇게 시간이지나며 4개월정도 살았습니다.. 월세+관리비.. 공과금도 밀리지 않고 제때 납부했구요~세입자와는 가끔 연락을 했었고... 저희집에 가끔 놀러오기도 했습니다... 밥도 같이 먹고 수다도 떨고 언니동생하면서 잘 지냈었죠.. 4개월 지날때쯤제가 몸이 안좋아져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혼자살고 있던 전 (월세+관리비+공과금) 대략따져도 70~80만원정도가 나오는데요... 일을 그만두게 되자 이모든게 너무나 버거웠습니다. (당연히 버겁죠 ㅠㅠㅠ 혼자서 그 크나큰 돈을 내려하니;;;)안되겠다 싶어세입자에게 연락해이 모든 사정을 얘기했고방을 빼야할꺼같다고 말했습니다. 세입자도 걱정해주는 척?해주더군요 ... 자기 친구들 중에 그 집에 들어와 살 의향이 있다는 말에 기뻤습니다... 하지만당장 들어와 살 친구들은 알아볼수 있지만... 1000만원이나 되는 보증금은 당장 줄수 없고... 월세+관리비+공과금만 내면서 살수 있다고 하더군요 ㅠㅠ 제가 필요한건 보증금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더군다나 ... 첨에 입주할당시 말했던 가구와 가전제품은 그냥 두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한달에 나가는 돈이 장난이 아니었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 하지만 보증금을 받아야 나갈수 있을꺼같다고 말했습니다... 세입자는 알아본다고 하더군요~~ 전 가만히만 있을수가 없어 ...인터넷에 방사진을 올려 직거래를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연락도 왔었고... 방보러 사람도 왔었고... 계약하겠다고 했던 분도 계셨으나 ... 다 불발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잠깐!!!!!=================================================================================================위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전 세입자와 직거래로 들어와 살고있었고... 당연lor=#352e2c당연 계약서상 계약자 이름은 세입자로 되어있는거죠... (법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세입자와 저만의 직거래가 당연 불법이죠ㅠㅠ)새로운 입주자가 나타나더라도 주인과 새로 계약시 부동산에서 기존에 제시한 보증금1500/65(관리비 3만원) 으로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거기에다가 세입자는 계약서를 잃어버렸다고 했기때문에 주인아저씨께서는 계약서를 가지고 와야 보증금을 돌려줄수 있다고 하셨습니다.=================================================================================================여기서 세입자의 거짓말아닌 거짓말이 시작됩니다.계약서가 사실 대구에 있는 엄마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등기우편으로 보내달라고 말했더니.. 전화통화해서 보내달라고 하겠다고 합니다. 몇시간뒤 말이 달라집니다... 엄마가 가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삼촌이 갖고 있다고 합니다;;그럼 삼촌한테 등기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했더니...알겠다고 하고는 몇시간뒤 삼촌이 직접 서울로 계약서를 들고 오신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깜깜 무소식ㅡㅡㅡ 이때부터 세입자와 연락두절!!!! 법적으로 고소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기에...주인아저씨께 이 상황을 사실대로 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부동산에 부모님과 찾아가서 이 모든 사실을 다 말씀 드렸고 ... 보증금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세입자가 나타나던지 아니면 원본 계약서를 들고 오면 주겠다고 하네요 ;;;; 세입자의 휴대폰은 정지되어버렸고.... 대구 주소도 모릅니다 ㅠㅠㅠ 그리하여 2월~5월까지 제 짐을 그대로 둔채 그 집을 비워뒀습니다....물론 비워둔동안의 월세금+공과금+관리비 이런거 하나도 못냈습니다... 주인아저씨께 보증금에서 까라고 했습니다...그리고 비워둔동안 부모님네 간단한 짐을 싸들고 와서 생활했습니다... 어떤 방법도 없었고 그냥 포기하기로했습니다 ... 돈을 돌려받을수도 없고...시간만 계속 보냈습니다..... 한심한 제 자신 정말 싫습니다 ㅠㅠㅠ 그런데 이게 왠일... 6월초 .. 여름이 다가와 여름옷 가지러 아침에 잠실집으로 ㄱㄱ싱~~ 현관번호키가 바뀌어있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주인아저씨께 바로 연락했습니다. 제가 비워둔 방에 누가 새로 입주했냐면서... 번호키가 바뀌어있다고 ;;;; 주인아저씨 하는 말에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없었습니다... 세입자가 보름전에 와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주인아저씨 저한테 전화한통해주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따졌습니다...... 세입자 왔으면 연락한통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ㅠㅠ 아저씨 하는말 ......... 내가 왜 그런일까지 연락해줄 의무가 있냐고 하시네요 ;;; 화나고 어이없었습니다... 우선 부모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떠케 해야하는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낮에 세입자한테 연락왔습니다.. 주인아저씨가 세입자와 얘기했나봅니다... 나와 통화한 내용을.........세입자가 만나자고 연락왔습니다............ 어쩜 그리 당당한지....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해주겠다고 ... 계약서도 들고 왔다면서 말이죠 ㅠ그날 저녁 부모님과 다시 잠실 집으로 향했습니다.. 세입자를 만나서 그간 어떤 사정이란게 있었는지 들어보고 주인아저씨와 삼자대면을 해서 각서라도 받아내야 겠다고 결심했죠!!어이없는 사정얘기를 늘어놓는 세입자... 말도 안되는걸 듣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우선 주인을 만나자고 했습니다... 잠실집으로 가서 주인아저씨와 드뎌 삼자대면 했습니다... 각서 써달라는말에 주인아저씨 그런걸 자기가 왜 하냐면서 간섭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 계속 얘기끝에 결국 각서 써주신다고 합니다... 밤이라 오늘은 안되고 낼 낮에 부동산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담날 각서를 받아냈고........... 각서내용은 보증금을 3개월로 나눠서 매월 말일 통장으로 보내주는걸로 했죠... 반신반의 하면서도 각서까지 썼으니까 한시름 놨다해써요~근데 첫달 말일이 다가왔습니다.... 사정이 있다고 일주일후에 준다고 하더군요 ... 기다렸습니다 ... 바보같이 .... 일주일뒤에 또 말 달라집니다.... 그러더니... 이제 휴대폰 전원 꺼져있습니다....또 연락두절된거죠;;; 아는 법무사에 형사입건이나 사기죄로 고소하고 싶다고 알아봤는데.. 그런거 안된답니다 ㅠㅠㅠㅠ 도대체 어찌해야할까요?????????? 제 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복 받으실꺼에요 ~~~!!!!!이제 답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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