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흠집 때문에 글 올린 사람입니다. 답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오늘 손세차를 맡기고 차량을 다시 보니 바퀴 밑, 옆 도장 부분은 파여서 하얀 부분을 드러냈습니다.
세차한 곳의 공업사 직원께서 왼쪽 부분은 부분도색?을 하고 오른쪽 부분은 찌그러진 부분 복원하고 이런거 해서 총 35만원을 예상하시더군요...보험처리하라고 계속 권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세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일단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 부담이 좋다는걸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1. 보험처리 (200만원까지 보험료 할증 안됨, 다만 3년간 할인할증등급이 그대로) 외형복원+유리막코팅
유리막 코팅까지 해서 대충 100만원 정도, 본인부담금 없이 맞춰준다고 하시더군요. 3년간 할인할증등급이 그대로 가기 때문에 제가 계산을 해보니 10년간대략 70만원의 보험료 손해를 보게 됩니다. (법이 바뀌어서 최대할인률이 70%까지 가더군요. 현재 저는 55% 할인입니다). 물론 차를 바꾸지 않아서 보험료율이 그대로 간다는가정 하에서입니다.
또 3년 내에 사고가 나서 보험처리를 한번 더 하게 될 경우 무조건 보험료 할증입니다.
그리고 2월 중순 이후에는 본인부담이 20%로 증가하기 때문에 만약 보험처리를하게된다면 2월 중순 이전에 하는게 좋습니다.
2. 본인 현금부담: 외형복원만
위 직원의 말씀대로라면 35만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3. 컴파운드와 붓펜 DIY 작업후 그냥 탄다
사실 또 긁거나 사고나지않으리라는 법이 없고, 차 외관에 목숨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리막 코팅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있고...
만원 이하로 소요가 되겠네요. 다만 저 밑부분은 아예 심각하게 파여서 도장면이 계속 부식될까봐 걱정이긴 합니다.여러분은 어떤 대안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