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서 구해준 집인데 처음 부동산 갔을때 조건이 벌레 없는집 -- 이 조건만 걸고 집을찾아서 소개시켜준 집이였어요처음 봤을땐 완전 깨끗했어요 싱크대도 깨끗하고 방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그리고 주인이랑 부동산에서도 벌레 없다고 그래서 계약하고 이사간 첫날 정말 큰 바퀴벌레가 있는거예요 너무놀라서 집주인한테 전화했더니처음에 세스코를 해준다고 했다가 나중에비쌌는지 말이 바껴서 자기들이 어쨋든 안나오도록 방역을 확실히 해준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말 믿고 방역했다고 한 다음에 들어갔어요그리고 짐만 옮기고 며칠후에 바퀴벌레가 정말 손가락 만한게여기저기 죽어있고 기어다니는거예요 진짜 소름끼쳤어요 그집에서 잠도 못자고 이제 보름 정도 되었는데거기서 자본건 3일도 안대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전화했더니 왜 자기한테 그런거 자꾸 말하냐고 자긴 아무 의무 없다고 제가 만나서 얘기하자니깐 만날 의무도 없대요그래서 너무 열받아서 부동산 갔어요 부동산에서 그랬더니방을 빼주겠대요 그후 제가 주인한테 전화해서 나 방 당장 뺄거니까보증금 돌려달라고 했더니 못준대요제가 계약위반한거라고 그래서 제가 집에 하자가 있어서 못사는건데 계속 바퀴벌레는 어느집에나 다있는거라면서 저보고 드러워서 생긴거래요 기가차서거기서 산날은 며칠되지도 않고 거기서 요리나 밥해먹은적단 한번도 없거든요 왜 그러냐고 지금까지 산날로 쳐서 월세는 줄테니까보증금 내놓으라고 했는데 못준다고 우겨요 결국 전화기도 이젠 꺼놓고 안받네요 부동산에서도 자기네는 주인이 이렇게 나오니까 어쩔수없다 이러는데진짜 미쳐버리겠어요전 보증금 돌려받는게 맞는거죠?부동산 수수료만 떼이고 집 나갈수 있는거 맞죠 이미 전 손해본게 많은데.. 복비부터 가구 산거에 이사비용까지 하면정말 억울해서 잠도 안와요 그집은 들어가지도 못하겠고 ㅠㅠㅠㅠㅠ 어떡해 해야하죠
계약서 특약사항에 벌레가 나올경우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을 넣으셨으면 가장 좋았을것 같습니다.
집주인께서 건물 전체 방역이라도 한번 해주시면 좋을것 같은데.. 세스코는 원룸 기준으로 1번 출장나와서 방역하는데 17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음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빠졌네요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을 하셨으니, 해당 부동산에 이야기를 계속해서 보증금을 돌려 받는게 최선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