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오키에 가입해서 여러분께 정보 하나 드리지 못하면서좋은 정보들만 얻어가는 쏭사임돠~제가 이번주에 이사를 가요...근데 이사가는 집이 신축원룸이라 제가 계약할때는 공사가 한창이었어요..4층 건물인데 1~3층은 다 완공되고 4층을 짓고 있었죠 전 4층이구요...바로 밑에 층 집과 같은 구조라는걸로 계약을 했어요근데 원룸이 화장실이 좀작잖아요 화장실 많이 사용은 안하지만 그래도 여자들은 화장실에 넣어두는 용품들 (헤어쪽이나 기타등등)... 공간도 너무 좁고 그래서유리선반 하나 사서 달려고 완공이 거의 다되었다던 제방엘 갔어요.. 치수좀 재려구요...근데 오마나! 안그래도 작은 화장실이 대폭 작아진거에요 .. 세면대를 달아놨는데 문밖으로 툭 튀어나와있고...ㅠ그래서 화장실 문도 못달아놨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전화를 하고 난리를 부려 알아봤더니 공사하시는분이 치수를 잘몬재 벽돌을 잘몬쌓아서 그리됬답니다세면대는 더 작은걸로 교체하고 변기바로 옆으로 붙여놓겠다고 그럼 문도 달수있다며 얘기를 하시는데..그러면 공사업체 책임인데 그쪽으로 책임돌려서 다시 지어야되는거 아니냐고해도그러기에는 힘들다는 집주인의 소리뿐... 여자 혼자 쓰기엔 무리 없다면서 ...ㅠ돈이 급하다그래서 여기 저기 돈꿔다가 50%넘게 이미 다 드리고 주인집 편의 다 봐주면서 하는건데 너무 속상하네요주인집분들이 안산분이라 재공사 시작하면서 한번도 안와본게 문제라면 문제겠죠...당장 금욜날 이사하기로 지금살고있는 집주인하고 얘기다끝내고 포장이사 계약금도 다 지불한 상태인데어케 해야하는지 감이 안와요... 속상해둑겠어요 이것도 계약위반이라면 위반인건데... 울고싶어지는 하루입니다
그 맘 이해 합니다 저도 딱 맘에 드는 집은 게약 성사가 안되더라구요 - 이 놈의 급한 성격 때문에 복비 한번에 뒤집어 쓴적도 있지요 어차피 내 집도 아닌데 그냥 받아 들이고 맘 편하게 사세요 살다 보면 정들고 또 세월 금방 가더라구요 맘 편한게 제일 아니겠습니까 ^^대신 또다른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