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 인사 후 첫 글이 사고 문의라 개인적으로 참 서운한 맘 금치 못하면서, 고수님들 우리 가족 분들의 소중한 답변 기다립니다.
간단히 소개를 드리면, 저는 6월 24일 중고차 프레스티지 다크체리 인수완료 했습니다. 옵션은 따로 안했구, 네비만 매립했습니다.
그리고 7월 24일 가평(부모님댁) 가는 국도에서 편도 2차선 중 2차선에 정체로 정차 중에 우측(구리 시내 분기점) 차선에서 화물차와 경합하던 버스에 받쳤습니다. 조수석 휀다 긁히고, 사이드밀러 반대로 접혀서 작동 불능...(결론적으로 큰 파손은 아니었습니다만...)
화물차(LIG), 버스(버스공제), 저(삼성화재).... 버스공제 제외하고 저와 트럭 측 현장요원 출동했구요, 버스기사 분이 화물차와 관계여부를 떠나서 제차에 대한 사고는 과실 인정하고, 보험처리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제 쪽 삼성화재 현장요원도 버스기사분 과실 인정했고, 저는 정차 중이 었으니 문제없을 거라고, 보험접수 하면 된다고 해서, 화물기사와 버스기사는 관할 구리 경찰서로 갔고, 저는 그냥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벌써 한 달이 다되어 가도록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버스공제 쪽에서는 경찰서에 사고접수를 하라는 둥, 아직 가피해 여부 및 과실 정도가 결정되지 않아 보상 못해준다고 하고, 삼성화재 측에서는 일단 자차 처리 하라고 합니다.
계속 고장난 차를 타고 다니기 힘들었던 저로서는 일단 자차처리해서 차량 수리(본인부담금 20만+렌트하루 5만)했습니다.
삼성화재 측에서 구상권 청구하고 있는 중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고 시 애기 때문에 놀랐는지 와이프가 계속 허리 아프다고 해서, 결국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버스공제 뿐 아니라 삼성화재 측 일 처리도 답답하고, 그 태도에 또 화가 나며, 정말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이 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애초에 옳았던 건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저 보상은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