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 ~ 서울에 원룸을 구하게 되었는데
중개사 언니랑 같이 방을 보러가는 내내 ~
동생이랑 같이 살거라고..말하면서.. 좀 저렴한곳을 택하는 바람에..
반지하를 얻게 되었습니다.(보증금 500/35 /관리비 6만원/ 전기비,난방비 별도 )
그런데 부동산에 가서는 계약서을 읽어보는데..
1인당 추가 3만원 발생..이런 조건이 있더라구요(2명이 쓰면 물세 전기세 더 나온다는 말씀..)
그래서 엄마랑 제가 이건 좀 빼주셨음 좋겠다고 했는데..
그 부동산 언냐 왈 : 집 주인이 맨날 왔다갔다하는것도 아니고
몰래 몰래 살면된다고...ㅠ ㅠ미리 삼만원 추가라고 말씀하셨으면 계약금 안 치루는데..
...찝찝하네요..이미 계약금 50만원 낸 상탠데... ㅜㅜ
집주인이 그 근처에 살던데...ㅠ ㅠ
문제 생길시 계약서가 효력이 크잖아염....!!
그렇게 따지면...월세가 3만원 더 비싸지는데... 그렇게 하면 계약도 안했을 텐데..
계약금까지만...낸 상태에요...ㅠ ㅠ또 오늘 전화했을 땐..원룸 협회에서 정한거라구..ㅠ ㅠ
어떻게 그 조항을 뺄 수 없을까요 ?ㅠ ㅠ 괜히 더 심난하네요..
1.아님 집주인 아줌마한테 첨부터 동생이랑 산다고 말하고 ~ 양해를 구할까요 ?(이렇게 하면 처음부터 삼만원씩 더 내라고 할듯..ㅜ)
2.그냥 몰래 살다가..걸리면 돈 낼까요 ??
아님 몰래 살다가 ..걸리면 몰랐던 사실이라고 발뺌할까요 ...??
남들은 원룸에 가족끼리도 살고...친구들이랑도 살고 잘 ~살던데..ㅜㅜ계약금 돌려받을 순 없나요 ?? ㅜ ㅜ
동생이랑 두명 사는데.. 이렇게 고민고민을 하다니...ㅠ ㅠ 자세한 상담 부탁드릴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