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건물에 첫입주해서 (8월29일) 살고 있는데, 9월초에 화장실 앞쪽 현관쪽에 곰팡이가 조금씩 피었고,
현재는 곰팡이는 없는거 같은데 집에 우풍이 심하고 습해서 옷장안쪽엔 옷이 늘 축축히 젖어있고 빨래도 일주일을 널어놓아도
눅눅한 냄새와 마르지도 않고 있어요. (보일러를 60도로 맞춰놓아도 방이 따뜻하지않아 옷을 두벌씩 입고 잠.)
얼마전부터 옆집과 붙씰珝?붙어진 벽쪽빼고 창을 끼고 있는 벽 두쪽(창문2개)에서 물이 스며들어 벽지가 다 젖었습니다.
옷장뒤쪽에도 마찬가지이고 물방울이 맺혀있거나 젖어있고요..
이사오고 나서 새집증후군인지 집이 습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피부병이 돋아서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사를 해준다고 해도) 제가 방을 빼겠다고 요구할수있는지요? 더해 이사비용은?
그리고 이 집에 들어올때 중개업자를 통해서 들어왔고 18만원의 중개료를 지불한 상태입니다.
중개업자는 너무 자신만만하게 새집이니깐 문제없다고 해서계약을 한것인데 중개업자에게 중개료를 환불받거나
새로 집을 구해줄것을 요구할수있는건지요?
이사오고 첫날부터 문제가 너무 많아서 18만원이 너무 아까움,.
이 집 이사오고 3개월간 스트레스받아죽겠네요..
아, 집은 지하아니고 7층건물에 5층집이고,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창문 1/4정도 열어놓고 환기시킵니다..
요몇일 변기가 꿀럭거리면서 역류하더니 퇴근하고 돌아온 현재 물이 전혀 차지않고 동파되었네요 ;ㅁ;
질문 1 . 이런상황에 방을 빼겠다고 요구할수있는지요? 더해 이사비용은?
질문2. 방을 소개하고 중개비를 받은 중개업자에게 환불이나 새로 집을 구해줄것을 요구할수있는건지요?
도와주세요..ㅠㅠ
아 정말 비슷한 상황이네요..검색해보다가..ㅠㅠ 진짜 눈물나고 미쳐버릴지경입니다. 오늘은 거기다 1년된집이 변기동파에 곰팡이에 보일러까지 고장났네요. 답답해서 그냥 글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