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정자동 사는데요...보험관련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발단은
지난주 토요일 밤이었습니다.
경비아저씨의 인터폰이 불이나게 울리는 것입니다.
인터을 받아보니 옆동 사시는 분이 차를 받으셨다고 하시네요..에효..
다행이 동네분이신지라 그냥 가버리지는 않으시고 경비분께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하여간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컴컴한 가운데 차를 확인해보니
운전석 옆문과 휀다가 긁혀 있고 움품 파여 있는 겁니다.
밤도 늦었고 차를 확인해보니 같은동네 사시는 분이고 또 긁힌 정도라
보험처리 하자고 하고 들어왔습니다.
차를 월요일 정자동 모터피버서에 수리를 맡기고 토요일(어제) 찾았습니다.
사장님 역시 깨끗하게 판금 도색 해주셨더라구요
=====여기까지는 보험처리를 하기로 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차를 찾아 나오는 길에 모터피버스 사장님꼐서 오른쪽 앞 타이어 옆면이 뜯겨져 있는 것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미처 못봤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차를 몰아보니 차가 오른쪽으로 편향되네요.
핸들을 왼쪽으로 10도정도 돌려야 차가 앞으로 가네요
또 타이어 옆면이 찢겨 있어서 타이어도 다시 갈아야 할 것같은데요
혹시 위에 판금 도색한 거 이외에 타이어 교체와 얼라이먼터 하는것 까지
추가로 보험처리 받을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직 판금도색한 것에 대해서 보험사쪽으로 청구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모터피버서 사장님이 내일(월요일) 방문하면 처리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재미없고 길었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