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일단 상견례시 예단 예물 안하기로 했는데
우리 이모들은 그래도 시할매도 있는데
시할매꺼는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그리고 이바지도 안하는데 그래도 좀 보내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자기딸 보내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돈 주는것도 아닌데
이래라 저래라 하니까 완전 ㄷㄷㄷ 예요!
안하기로 했으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전 동생이랑 언니할때 엄청 돈 지랄 하는거 보고 뺄건 뺄거라고 못 박아 둔 입장이라...
엄마는 또 이모들 말 들으면 흔들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일단 전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어요!^^
요즘은 아무것도 안하기러 하고 다들 이건 그래도 해야지 하면서 은근 다 하거라구요 ㅋㅋ 흔들리지 마세요~~저도 아무것도 안하기러 해서 안해요 저는 어머님
말씀 잘듣는 며느리 될려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