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비가 많이 왔자나요
서울 올라오는 길에 앞에서 사고났는지 깜빡이 켜면서 정차하길래
저도 정차했습니다. 그런데2~3초뒤 뒤에서 쿵... 가벼운 접촉이네요
완전당황해서 멍하니 있는데 (첫사고라..소리도 크게 들리고 ㅜㅜ)
뒤운전자분 내리시던니 빗길에 미끄러졋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전화번호 받고 집에 와서 보니..
가벼운 접촉이라 그런지 뒷차 번호판 플레이트에 콕 찍힌 정도네요..
그래도 새차인데.. 속상해서 어떻게할까 했는데
집에서 그냥 가볍게 합의 하라고 하더라구요 도장이나 도색정도로 합의하라고...(15정도?)
그래서 저나했는데 사고낸 사람이 보험처리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큰사고아니고 사고접수면 안좋지 않아요? 라고 물었습니다. (주객이 바뀐듯한 멘트죠? )
어쨋든 이번에 차 팔고 당분간 운전안할거라고 보험도 이달로 끝난다고 해서
그래서 우선 알겠다고 전화 끊었구요 다시 정비소 가본다고~어떻게 해야할지 안바꾸고 사고처리 안하자니 콕찍힌게 좀 그렇고
생각해보니 괜히 찝찝하기도 하고.. 교체 해버릴까 생각하고있습니다.
다른분들 보니 범퍼같은거는 이왕 교체하는게 낫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구요..
35마넌 정도라던데 이번주말에 교체하려고 접수번호랑 부품 주문하긴했는데
참.. 사고낸사람한테 이런저런거 계속 말해야하나요? 교체하기로 햇다고 ?? 첨엔 도장만 얘기했었거든요
사고낸사람보다 사고당한 제가 더 안절부절하고.. 이런 처리하는거 얘기해야하는지 생각도 들고~
그쪽 보험사에서는 전화 한통 안오고 머이런지..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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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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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깔끔한 조언 감사드려요~ 첨엔 도장얘기로꺼냇는데 그냥 말없이 맡기고 교체해야겟네요 나중에 저나오든말든~ ㅎㅎ ㅜㅜ 색만 다르지 않는다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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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샘
예...접수번호만 알려 달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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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뜨다
그게 무슨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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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교체안하고 그냥 수리비를 현금으로 받는거죠 저도 한달만에 뒤에 받혔는데 그땐 범퍼 부품이 없어서 교체 못하고 있다가 세차하니까 자국도 희미해지고 해서 보험사에서 25만원 받고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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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품
그러면요 교체안하고 수리비는 현금으로 달라고 하면 주는거에요? 그렇게 해도 보험사에서
해주나요? -
안토니
저는 보험사에서 담당자가 크게 부서진게 아닌것 같은데 그냥 입금해줄테니 나중에 고치라고 하던데요보험사 전화하면 담당 연락처 알려줍니다 통화해보세요
상대방이 보험처리로 가자고 하면 땡큐...교체 하세요~그리고 이런저런 얘기 마시고 그냥 사업소에 입고 시키고 접수 번호 알려 달라고 하세요.그래야 사업소에서 처리 할꺼예요~맘 편하게 입고...교체...부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