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즌토요일날 기분좋게 집을보고 너무마음에들어서 시댁어르신들 모시고 일요일날 다시집보러갔습니다

저희는 저희힘으로 집을사기로 생각을해서 생애첫주택자금을 받고
집을살려구햇구요 물론그런얘기도 부동산아줌마와 말이다되엇구
부동산과 연관된 은행번호도 가르쳐주시어 그국민은행상담사와도
얼마까지대출이되고 확실히되는지 말이다끝났습니다
그집이 너무맘에들기도하고 부동산아줌마말이 다른사람도그집보고잇으니 그날당장 이백만원의 가계약부터 걸으라고하시더군요

그래서 보내주신계좌로이백만원가계약비를넣고 그다음날바로 계약을하러갔습니다
그런데하시는말씀이 그집에지금살고계신분이 세입자라네요
세입자가있으면 대출이안된답니다 대출금액보다 전세비가훨씬높아서
땡전한푼도 안나온답니다

그래서하시는말씀이 그냥일반대출은 어떻겠냐 그건다나온다 하시길래 이자계산을해보니 한달팔만원정도의 이자차이가 나더라구요
그건저희에게 너무무리라 안된다고햇습니다

그러니 그집주인이 세입자와통화를하시더군요
이번년도말까지 나가줄수잇냐고 그세입자입장에서도 황당하죠
그세입자분도 뭐법들먹거리면서 절대안된다고 하십니다
집주인도 언성이높아가고 저희도기분은안좋고한데 거기다대고
그냥집안판다고 그렇게말씀을하시는겁니다 정말어이가없더군요
그렇게하다 기억은잘안나지만
그집주인이 그럼 모레 그니까오늘쉬니까 그세입자한테 다시가본다고
오늘까지 기다려달라하셧습니다
그래서 알겟다고 하고 오늘다섯시까지기다려도 답이없길래 저희가 그부동산으로 갔습니다 가니까 부동산에서 쫌만더기다려달라고하시더군요

저흰이미 맘이상할대로상해서 그리고그집산다해도 세입자가뭔짓을하고나갈지도 모르고 그집을 사기가싫더군요

그래서 그쪽부동산에서 세입자잇단얘기도 저희한테돈부치기전에 하지도않으셧고 대출도세입자잇음 안된단얘기도안하셧으니 가계약금돌려달라고 어차피그집안될거같다고 말씀드렷더니
계속기다려달란말만 하시더라구요

그집계약도안할건데 저희돈이 그쪽계죄에잇는게싫어서 저희도시간없으니 빨리달라그러니 계속기다려달라그럽니다
그러다가 계약이될거같으니 계약하자말이바뀔까봐 저희가전화해보겟다하고 전화를햇더니 화부터내시면서 난모르는일이고 돌려줄수없다 돈달란말도안햇고 부동산과 알아서하랍니다ㅡㅡ 예랑이가 너무화가나서 좀안좋은행동을 하긴했습니다 욕하고....직접욕한건아니구요

그러고일단 그부동산을나와 다른부동산에가서 따른집을계약을하구
같은아파트에 같은층수인데도 사백이나싸게 계약을햇어요 나참

암튼그러고나서 다시부동산에 연락을하니 우리가뭐초를쳣네젊은사람들이말이많네하시면서 언성을높이시더군요 돈받아주기싫다고하시면서

다른집계약햇다고는 말절대안하고 그쪽부동산에서 세입자얘기도안햇고 대출안되는것도 우리에게말안햇으니 책임지고받아달라고햇습니다그렇게 언성높이다가 부동산에선 또일요일까지 받아주도록 노력할테니 기다려달래서 알겟다고햇습니다

저희가계약금돌려받을수잇긴 잇는겁니까
정말화가나서 온몸이떨리네요

아참그리고 뒤늦게 부동산에서 전세가잇으면 생애첫주택대출뿐만아니라 일반주택담보도안된다 말씀하시네요
그사실을 알고잇엇으면서도 계속 계약시키려고햇던부동산
정말괘씸하네요 그집주인아줌마도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