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고등어 남아(중성화x)들과 살구요.
10개월 정도 된 치즈 남아(중성화x)가 탁묘 2주차 들어갑니다!
처음 3일?은 경계하고 하악질하고 펀치하던 치즈..
저희 아이들 급쫄아서 멀찍이....
일주일 지났을까요?
전세가 역전되어 저희 고등어들이 치즈를 못잡아먹어 안달?
입니다ㅜ
고등어들이 치즈의 목덜미를 물고 붕가붕가(?) 시도를 하기도 하고,
물론 치즈가 반항은 하고 도망가기도 하고 구석에 숨기도 하지만..
제가 이불 속에 숨겨주기도 하고 안아서 토닥거리기도..
그냥 아이들 노는거 치고는 좀 격해보여서..
길냥이들 싸울때 보니까 발톱 세우고 캬야..하는 위협적인 소리를 내기도 하던데.. 그건 아니거든요..
그리고서 잘때는 사진처럼 이쁘게 잡니다ㅜ..... 뭘까요?
자는시간만 편한 탁묘 온 치즈....!
스트레스성인지 눈치보느라 그런지 아무데나 쉬야 하고..
일주일만에 연락 된 치즈의 집사분이 다른 탁묘처 알아볼 때 까지만 봐달라 해서 지켜보는 중 입니다..
저희 고등어들 혼내기도 뭐해서 바닥만 쿵쿵 치고 있는데..
걱정되요.....ㅜ
댓글 4
2022-07-22 15:05:10
서열정할때도 꼭 교미행동처럼 뒷목을문뒤 올라타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