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눈 마주치면 숨고 눈 마주치면 숨고..
제가 화장실 가면 저 기다리면서 코너에 숨어있다가 제가 나오면 후다다닥
문뒤에 숨어있다가 빼꼼 쳐다보고 후다다닥
빨래뒤에 있다가도 눈 마주치면 후다다닥

그래서 제가 몇번 숨는 흉내 내고 그랬거든요 ㅋㅋㅋ..

그랬더니 요즘엔 더 심해져서 저만보면 숨기놀이를 자주 하는데
이거 저를 자기 친구로 아는걸까요...? 좋은현상인지;;;

아...무슨 아기랑 우리 만두 어딨니? 요깄다! 이러는거 같아요....
이거 뭘까요..아직 아기라 그런걸까여...

이래요.....저를 자기 친구로 아는거 같아요...
아빠한테는 안그러고 저한테만 그러는데..제가 서열이 낮은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