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동네에 사는분이 연락이 왔어요..현관입구에 식탁하나 버려져있다고.. 하던일 멈추고 날아가서 싣고왔죠.흔히 볼수있는 나무색 원목식탁이예요..울아들,,찬조~출연..참..다리는 근처에 가서 잘라왔어요..울아들 한글 공부하던 스폰지 퍼즐로 끼워맞추기를 했더니 간격이 딸 떨어지더라구요, 양끝은 원목 쌓기 퍼즐로.참..전 mdf로 했어요.사이즈가 맞는게없다고 해서 .. 저도 나무결있는 소나무..이런거 하고 싶었는데..높이가 1cm 맞추기가 힘들다고 해서..그래도 멋져요.세라픽스 완성한 모습입니다.. 아~~ 뿌듯해~~줄눈제 넣고있죠?? 여기서 실수..전 파벽용 줄눈제를 넣어버렸답니다..그런데 이렇게 멋질수가..오히려 일반백시멘트보다 훨씬 이쁘더랍니다..얻어온거라 흙이들어가서 좀 걱정했는데 중간중간 거뭇한게 섞여있으니더 운치가 있더만요.여기에 젯소1회 페인트3회 바니쉬2회 칠해서 끝났어요..넘 멋지지 않습니까?자 ~~완성된 모습입니다..거실에 내놨더니 남편이 감탄을 하네요..유리값이 더 비싸요.. 8mm두꺼운걸로 주문해서 깔았어요..기념으로 오늘아침밥은 여기서 먹었죠.근데 아래쪽에 습기가 차서 찬 그릇은 올려둘때 조심해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