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g로 안되는 아기냥인데도 알약 혼자 먹이려면 아주 난리가 나네요 ㅠㅠ
입벌려서 몇번 성공은 했는데
방금은 실패했어요
입을 한손으로 양옆을 눌러 벌리고 다른 손으로 약넣고 한 손가락 쑥 밀어넣어서 먹였는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깨물어요ㅠㅠ
손에 이빨 구멍나고 피나고 이빨로 할퀴어서 상처도 났어요 ㅠㅠ
무서워서 손을 못 넣겠어요 ㅠㅠ
제가 잘 못해서 아가만 고생시키는 거 같아요
원래 이렇게 물리면서 약먹이시나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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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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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잎
입벌려서 목구멍깊히 쑤셔넣어주세요~혓바닥에 닿도록주시면 쓴맛을느껴서 뱉거나 토해요 발버둥도 심하게치구요~ㅎ
쑥~집어넣고 입다물게하고 머리를 하늘쪽으로향하게한후 목을 쓰담쓰담해주시면 꿀떡꿀떡 잘 넘어가요
근데 전 가루약이 제일편하더라구요~ㅎ
그렇게 어린아가가 무슨약을 먹고있나요??
빨리 건강해지길 바랄께요^^ -
Sona
ㅜㅜ 캡슐이라 나눠먹이기 힘들어요ㅠㅠ 첨에 가루약받아왔는데 허피스라 밥을 잘 안먹어서 병원가서 캡슐로 다시 받았거든요ㅠㅠ 우유에 영양제 탄것만 간신히 먹고 있어서 손으로 약을 먹여야하는데 작은 녀석이 이렇게 깨물어서 제가 약을 못먹일지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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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없다고
큰냥이들도 약먹이는데 어떻게 안물리시는건지 궁금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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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캡슐따서안에있는가루약먹이시는건어떠세요? 전울아가가루약으로먹일때가편하던데ㅜㅠ
2022-07-21 05:03:45
알약을 자잘하게 쪼개서 4등분 정도 되게요ㅎ말랑말랑한 간식을 알약넣을 정도로 토막내서 그 속에 쏘옥 집어넣고는 던져주면 달려가서 주워먹게 해요
첨엔 간식만 한두번주다가ㅎㅎ약 쪼개서 넣은 간식을 던져주면 모르고 그냥 먹더라구요ㅎ머리써감서 먹여야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