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묘 12시간째..
물만 몇모금 마시고 밥은 입에도 안대길래..
집사님께 연락했더니 닭가슴살 캔 좋아한데서 줬더니 그건 먹네요..
사료랑 섞어서 줬더니 닭가슴살만 골라 먹는....

그리고 하루 뒤, 오늘입니다!
여전히 사료는 안먹고 닭가슴살만 먹어서....
화장실 실수도 한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갑자기 사료 바꿔서 안먹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아가 먹던 사료 달라고 했더니 뜬금없는 사료를 주신거더라구요;
고양이가 둘이나 있는 집에 낯설기도 하고 밥도 입에 안맞고..
이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먹던 사료는 모레나 온다고 하는데....

서론이 길었습니다ㅜ
질문은요!
사료 대신 닭가슴살만 며칠 먹여도 괜찮을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