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고양이를 길러본적이 없지만 요즘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처음 분양받게 되었는데요
모 고양이 분양 사이트에 올라온 분양글을 봤는데, 분양 내용이 분양받은 지 하루만에 자기가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되어서 못키우게 되었다고
정말 키우고싶은데 아쉽다고 이렇게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문자를 했는데, 정말 거의 1분도 안되서 바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남자인데 목소리나 말투가약간 10대같았어요. 그래서 당황.....
그리고 보통 분양하면 분양 받을 사람이 전에 고양이를 길러봤는지 등 자격조건을 보지 않나요??
정말 전화받자마자 바로 언제 애기 데리러 올건지 묻더라고요
저야 빠르게 분양받게 되어서 좋긴 한데, 제가 처음이라 이게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분양글에는 전 주인이 접종 완료했다고 하고 성격도 애교 많다고 나와있고, 또 중성화 했는지 물어보니까 안했다고 하네요
이거 외에 더 물어봐야할 것이 있나요? 하아.. 걱정되네요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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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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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그렇죠? 저도 당연히 그런질문들 받을 줄 알았는데... 뭔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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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력적
ㅠㅠ저같아도 뭔가 주인분이 고양이를 빨리 떠맡기려는?느낌이 없지않아드는것같아서 좀 찜찜..하기도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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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감사해요 분양 취소문자했어요ㅠㅠ 하아... 제가 너무 성급했나봐요 더 알아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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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야
이상하면 이상합니다!
티비에서 그러더군요ㅎ 이상하고 찜찜하면 이상한거 맞다구요..지나고 나서 그래 그때 이상했어 하면 늦은거니까요
신중하셔야해요^^ -
라이브라
감사해요 분양취소문자했어요... 이쁜 고양이를 처음 분양받는건데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계속 뒤가 찜찜하고 이상해서요
보통적으로 너무키우고싶은데 고양이를보내는사람이라면 고양이키운적있는지,분양간후에 건강한지 가끔씩 문자나 카톡부탁드린다든지,책임감있게 하나의생명으로써 잘키워줄지 등등 물어보는편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