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전세계약 2년은 이미 지났고, 중간에 곰팡이와 누수때문에 도배를 한번 받았었어요.
2년 계약이 끝날 당시에 도배를 해 준 상태이고, 더 살기로 해서~
2년이 지난 이번 5월입니다.
집이 누수나 곰팡이도 너무 심하고 .. 추위도 너무 심하고 .. (겨울 난방비 30만원 내도 추워요;)
이사를 나가기로 얘기를 했는데요.
이제 벽이 들고 일어날 정도에요 .. 주방 싱크대도 누수와 곰팡이로 망가진 상태구요 ..
싱크대 서랍장도 바닥이 곰팡이고 .. 몇번을 닦아냈는지 -
집주인 저희가 환기나 보일러를 너무 아껴서 그런다고 해서 첫 겨울엔 방에 방풍비닐도 붙이고 했는데 ~
이제 그런것도 안하고 ..
환기도 꼬박꼬박 시키고, 추운거 가시지도 않는데 방바닥 보일러도 틀어가면서 겨울 지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요.
첫째, 고장난 부분을 저희가 수리를 해 주고 가야 하나요 ?
벽 전체에곰팡이 일어나고, 천장은 물이새서 젖고.. 곰팡이일어나고 ..
그런부분은 저희가 다 떼고, 닦고, 방습지 바르고 스폰재질로 나온 벽지(아시나요?)로 도배해서 지냈습니다.
이 부분을 저희가 원래의 도배지로 돌려놔야 하는 건가요?
세면기와 싱크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면대는 저희가 이미 두어번 수리를 해서 사용한 상태이며, 싱크대도 곰팡이가 침식한 상태입니다태입니다 ;
저희가 수리를 하고 가야 할 의무가 있는건가요 ?
둘째, 방이 안 나갈 경우의 보증금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
5월 중순이 계약일 기준 만기입니다.
(실제적으로 2년이 지난 상태고, 계약서는 새로 쓰지 않았지만 말이죠)
곧 방을 내 놓을 생각이고 .. 제가 결혼을 하면서 좀 넓은 집으로 이사해서 살 계획인지라 ~
올 5월 OR 6월엔 집을 마련하고 이사를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때까지 방이 안 나가서 보증금을 못 해준다 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희가 들어올 당시 집은 공실이었으나, 집주인이 다른 대출을 끼고 집을 또 구입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공실로 못 비워둔다고 방이 나가야 보증금을 해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럼 집이 나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사나가야 하는건가요 ?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