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빌라매매를 생각하고있습니다.
전세가 비싸서.... 이사다니고 올라간 전세값 구하는것보다는 훨씬 나을꺼라는 생각에 투룸을 구매했습니다.
계약금 이천만원 걸어놓은 상태구요.
5층중 3층이구요. 투룸입니다.
어떤집들보다 구조가 잘빠지고 아늑한 맛에 결정을 했습니다.
물론 많은 집들을 봤지만 ...남향인데 앞에 건물과 가깝거나 거실의 구조가 이상하게 빠진곳이 많더라구요.
이집의 단점은 북향입니다.
그것이 제일 큰 단점이에요 ㅠㅠ....
그래서 시공사사람이랑 상의해보니 5층의 작게나온 쓰리룸을 싸게준다는데...
채광과구조가 나쁠건없지만 서비스면적으로 나온 베란다에 샷시를 하는데 약 천만원 정도 들것 같더라구요.
빌라가 투자가치가 없다고들 해서 ...살다가 전세를 줄 요량인데...
북향은 여러면에서 손해를 본다고 하고...
쓰리룸을 하자니 투룸보다 메리트가 떨어진다 그러고...
정말 정말 고민됩니다.
원한다면 5층으로 바꿔준다고 말하는데...
정말 어찌해야할지모르겠네요.
전세라면 쿨하게 3층을 택하겠는데....
어쩌면 계속 살게될지모르는데...채광이 좀 부족한 3층을 선택해야할지...
시공사에서는 자꾸 5층 싸게해줄테니 맘 바뀌면 얘기하라그러고...
아무도 믿지를 못하겠네요.ㅠㅠ
그냥 맘 끌리는대로 3층을 했다가 가슴치고 후회할까봐도 겁나고...
집을 사보는건 처음이라 답답합니다
댓글 2
2022-07-13 22:18:22
저라면 그냥 3층에 있을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서 5층이 좋을 지언정 많은 비용도 들어 가고..
빌라에 옵션으로 돈을 투자 한다는것도 좀 그렇고..
빌라가 투자 가치가 없으니..
오래 살집으로 3층으로 선택 하심이..
북향빼고 나머지는 다 좋자나요...
만약 5층에 살다가 전세를 놓으실때 5층은 잘 안나가요..
덥고 춥고 걸어 다녀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