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1000/월 52 투룸 월세입니다.23일 일입주날짜들어가보니 너무 더러워 도저히 혼자서 청소 못하겠음.부동산에 전화하니 청소업체더러 하라고 해준다고함. 청소비는 10~12만원.24일 월오전에 입주청소업체에서 와서 청소하고 모든 전기를 차단하고 나감.청소비 12만원 지불함.간단한박스 짐이라도생각보다 많아서 못 옮길꺼 같아 지인에게 차를 빌리고, 내일 옮기기로 하고 본인은 친구집에서 또 잤어요.25일 화오전에차에 짐 싣고 와보니모든 전기 스위치 다 내려가 있음.보일러를 돌려보니 안되어서 부동산에 전화함.부동산 사장님이 와서 봤다가, 원래 금새 따뜻해 지는게 아니라며 내일 될지도 모르니까 우선 보일러 켜놓고 또 친구집에 하루 더 자라고 함.(지금 생각해보니 이때 해빙기를 써서 돌렸으면 됐을수도 있을꺼 같은데...)포장이사를 미룸.26일 수아침에 와보니 깜빡거리고 난리났음.전날보다 더 추움.집주인과 건물 관리인이 와서 해빙기로 두어시간 돌려도 도저히 안되어서(해빙기 빌리는데 5만원, 이건 청소업체에서 지불.)지금 전기난로 켜놓고 나오더니,내일 아침까지 켜 놓으라고 함.집주인은 내일 됬으면 좋겠네요 이런식이시고.관리인은 난방수도관까지 죄다 얼었다면서,이래도안되면, 봄 되어서 저절로 풀릴때까지그냥 이렇게 살아야한다는데 그게 말이되는건가요?집 전체가 완전 냉방 골방이에요.오늘 그 곳에서집주인 분 1시간이나 기다려서 감기기운도 있고..포장이사를 하루 더 미룸.포장이사도 더이상 미룰수가 없어서, 내일이면 옵니다.23일이 입주날짜인데 저는 아직까지도 집에서 못자고 친구집에 있어요.부동산에서 저 더러 24일날 바로 입주했으면 이런일 없을텐데 라고 하길래 제가 그건 제 맘이지 않냐고.요즘 날씨에 보일러를 끄고 나가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랬습니다.입주청소랑 부동산 서로 공생관계인거 뻔히아는데, 부동산도 자기들 떼먹는 돈도 없는데 중간에서골치만 아프다고 합니다.월세는 23일부터 친다는데, 월세도 아깝고.이런 경우는 대체 어째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