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 블루, 블랙, 레인보우(요넘은 스페셜이죠) 그리고 쟈니모리스 레인보우... 어쩌다 보니 베이트는 도요릴만 쓰고 있네요.
스페셜 버전이 핸들부 무게쏠림이 덜해 좀 더 가볍게 느껴진다는 점과 메카니컬이 좀 더 미세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빼면 성능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타 비거리, 드랙력, 릴링감 등은 차이 없습니다. 카본 핸들과 금속 노브 데코레이션만큼의 가격차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코바 쓰신다면, 개인적으로는 블랙이나 블루를 추천해드

역시 질문 하면서도 꿀토끼님께서 왠지 댓글 달아주실것 같았어요 ㅎㅎ;
드랙판과 와셔 직경이 다르단 말씀은 표기 스펙은 6.5kg으로 같은데 드랙부가 좀 더
정밀하다고 봐야하는건가요? 이전에 쪽지 드릴때 못다한 질문을 한거라... ^^
이번해는 입문해라서 가지고 있는 장비 잘 쓰고 겨울엔 낚시 다니기 힘들듯 해서
장비 정리하고 나름 고민해서 장비조합 마무리 하려고 하거든요 ^^
중고가 보니까 루블스 처분하고 용돈 쫌만 아끼면 코블 중고 가능하겠더라구요.

글쎄요. 정밀까지는 아닌 것 같구요. 드랙 클릭음이 나게 하는 부품들의 직경이 크다 보니, 메인기어 내부를 좀 더 깎아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와셔 직경은 같습니다.)
필드에서 실제 드랙력은 일반 코바가 좀 더 강한 편이구요.

코블은 시커먼스&금색이 부담스럽더군요.(제가 금색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결혼반지도 금 대신 플래티넘으로 했을 정도로~~ ㅎㅎ)
개인적으로는 코르크 그립에는 블루, EVA 그립에는 블랙 버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음 그럼 전 여지없이 코바 산다면 코바블랙으로 가야겠네요 ^^ 붉은색 알루미늄노브로 바꿔놓은거
보니까 참 이쁘더라구요. 일단 올해 잘 마무리 하고 내년 봄 시작할때 어떤 장비가 들려있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 코바가 있을것이냐 HLC가 있을것이냐 완전 커밍순이네요 ㅋ

저 편하고 즐겁기 위해 하는 낚시라 브랜드는 별로 안 따지는 편인데, 코바 써보니까 괜찮더라구요.
작고 가벼워서 다루기 편하고, 도장 튼튼해서 기스에 강하고
4g대 미노우부터 헤비커버까지 소화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겨울휴가 때 GT 잡으러 갈 계획인데, 가기 전에 중고로 우라노나 하나 업어다가 가져갈까 싶네요.

그럼 편안한 밤 되시고, 조만간 반월지에서 함 뵙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