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친구놈이 아랫지방으로 출장을 간다하여 저희 집에 강아쥐 한마리를 마꼈습니다.

뭐 저희집도 코카를 키우니..(3개월 됬는데 무한체력;; 감당이 안됨 ㅎㅎ;;)

친구네 강아지는 비글 --;;

3대 지랄견이라고들 하죠..둘이 아주 쉬지않고 뛰고 놉니다...

일단 거두절미하고...

원래 저는 장농 북박이 라..한쪽 구석에 로드를 놓게 맨들어 놨습니다..

근데 하필 어제 심심해서 로드를 꺼내 청소하고 태클박스 정리를 하고 침대 구석에 놓고 아침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퇴근후 집에 오니 이 두마리가 안보이더군요 원래 집에 오면 두마리가 절 죽일기세로 달려드는데;;

조용...-0-

엇 불길한 예감....역시나.ㅜㅜ

로드 3대(2피스짜리) 가 3피스 아니 4.5.6.7;;로 되어버렸습니다..ㅡ.ㅜ 제짝을 찾기가...ㅎㅎ;;

릴시트는 다 씹어 아작 내놓고...아주 기똥차게 씹어 놨더군요

(다행이 가이드 는 안삼키고 잘 뒀더라구요..허나 사용을 불가능)

안그래도 얼마전 초지 가따가 태클박스 통채로 스틸당해 타격이 큰데;;

뭐 가난한 조사라..비싼 로드는 아닙니다 ... 갈산역 박X택 로드..인데;;

스피닝 L, 베이트 L, ML 이렇게 3가지 모델을 ㅜㅜ....

제가 관리 부주위도 있지만...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쩝....

겨울도 다가오고 ... 배스 시즌은 끝? 은아니지만...로드를 새로 장만을 해야 할거 같기에;;

로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ㅎㅎ;;

저는 뼈속부터 워킹족이구요. 웜90%...하드베이트10%를 사용합니다.

릴은 울테그라 C2000, 질리언 , 알데MG 이렇게 사용합니다

알데로 L대 물려 사용을 했으나...역시 스피닝으로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울테에는 L대

알데MG 는 M대

질리언 에는 MH대

이렇게 물려 사용할려고 합니다 당근 투피스로 알아보고 있구요.

웜낚시 위주다보니 페스트로 액션으로..그렇다고 너무 패스트는좀;;

빅소드ㅡM 을 던져봤는데...가볍고, 감도도 좋은데 무슨 짝대기 휘두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너무나 갑작스럽게 로드가 아작나서;; 총알이 없어서...

올시즌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하나하나 내년까지 장만을 할려고 하는데.

스피닝은 10만원대...배이트는 20만원대로 해서 새것 아니면 중고로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배스포인트 회원분들의 로드 추천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