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대학생활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올해 2월20일까지 원룸이 계약되어 있었는데요.
집주인의 와이프에게서 작년12월에 전화가와서
이사할거냐고 물어봐서1월20일까지 쓰고 이사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도 알았다고 1월까지만 살고 나가라고했어요.
다른 부가적인 얘기도 없었고,
저희가 연락하기도 전에 먼저 전화도 오면서 나가도된다고하길래
당연히 계약역시 1월까지하는걸로 생각했어요.
이사 먼저 가도 된다와 나가도 된다는건 다른 의미잖아요ㅠㅠ
그래서 집을 구하려다녔죠, 결국 집을 구하고 오늘 이사날이 되었습니다.
계약을 위해 보증금을 달라고 하는데 갑자기 월세를 빼고 준대요.
무슨 소리냐고하니까 2월 월세를 빼야한데요.
저희는 그쪽에서 이사 언제할거냐고 물어봐서 1월20일까지 딱, 쓴다고하고
오늘까지 아무말없다가 갑자기 2월 월세이야기를 꺼내내요.
혹시나 해당 공인중개사 쪽에 전화를 해봤지만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다음달에 어차피 빈방이니까 반값만 주면 안되냐고 물어봐도
안된데요.
방이구져서 그런지 세입자도 한명도 보러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월달 월세까지 저희에게 받으려고 하는거 같은데..
참고로 1월달 월세랑 지금까지 쓴 수도세, 전기세는 다 반납했구요.
이럴때는 어떻해야하나요?
법으로 따지면 어쩔수없이 2월 월세까지 줘야되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2
2022-07-05 10:46:39
저 그리고 2년 전에 이사와서 살기 시작했을 때부터,
집 창문 위쪽에 곰팡이?같이 습기 생겨서 노랗게 퍼지는거있죠 그거있어도
도배 새로 해달라는 말도 안하그 그냥 살았고
그냥 물 틀때는 티가 안나는데 설거지하고나면 밑으로 물 세고 그래도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런거 미리 다 지적했어야했나봐요ㅠㅠ흑흑.....................
지금 집에 난 생채기 하나하나 시비 걸 태세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