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집을 계약을 했습니다 월룸7평정도
리모델링 된지 얼마안된 집이여서 깨끗하고 좋아서 결정을 했죠
근데 바퀴벌레가 2cm~3cm정도 되는 큰바퀴들이 한마리씩 나와는 거에요
첨엔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고 컴패트를 사다 붙였죠
2달쯤 됐는데 천장에서 한마리 씽크대 배수관에서 정말 큰것들이 한마리 현관에서 한마리
정말이지 참을수없을정도 였어요 원래 무서워 하기도 하지만요
친구랑같이 짜는 약을 2개 사다가 현관부터 베란다까지 발랐어요
지지난주 하루는 무서워서 쇼파에서 불이키고 잤어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잠자리 배게위에 한마리누워있고 벽에 한마리가 다니더라구요
그러고 씽크대에서 한마리가 ㅠㅠ 한꺼번에 출동하셨네요
그리고 무서웠지만 사진을 먼저 찍고
아침일찍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하소연을 했죠
아저씨가 오시더니 큰바퀴 3마리 잡고 천장등안에 죽은거 까지해서 4마리를 치워주시고는 소독을 해야겠다고 하시면서 그담주 화요일에 세스코를 불렀습니다
아저씨도 좀 놀랬셨던듯해요 실제로 바퀴벌레크기나 갯수를 보시고
세스코 소독을 한 담날 새벽 3시에 천장에서 한마리가 떨어졌는지 쇼파에서 기어다니더라구요 다행이 언니가 같이 있어서 언니가 잡아줘죠
그리고 또 담날근처 동생네서잠을자고 아침에 가서현관문을 열었더니 정말 이지 3cm저도 되는 바퀴가 뒤집어져서 죽어있는거에요 입구쪽에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바로 사우나로 직행해서 씻구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틀동안 동생집에서 자고 친구가 와서 같이 있어주는날 아니면 밖에서 잠을 자야하는 실정입니다
이사할때 가구들 다 사서 들어온건데 걱정되서 죽겠어요 혹시 알이라도 있을까봐요ㅠㅠ
씽크대에서도 여태까지 큰거 3마리정도 나와서 이제 집에서 뭘해먹을수도 씽크대 근처는 가고 싶지도 않아요
정말이지 집에 정도 떨어지고
들어가서 자는것도 혼자는 불면증걸린 사람처럼 시간마다 눈이 떠져서 주위를 살피게 되고 미치겠더라구요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약을 쳤는데도 그러냐며 자기네랑은 상관없다는 말만하시고 좀만참으라고 하시고
집주인은 집에서 못살겠다고 했더니 왜 그집만 난리냐며 어쩌라는 거냐며 역정을 내시고
방을 뺄려면 빼라고 상관없다하시고
이사비용이랑 복비 달라고 했더니 어이없어 하시면서 맘대로하라고 전화를 끊으시네요
이제 겨우 3달도 안됐는데 큰바퀴벌레 10마리는 나타난거 같은데 힘들어요
이럴경우세입자가 정당하게 이사비용과 복비를 받을수있는건가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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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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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옹
왠만한 바퀴는 맥스포스 조금 짜두심 이틀안에 전멸합니다. 하지만 세스코도 같은약을 쓰는데 아직까지 있다는건 좀 종이 특이한 바퀴인듯...
아무튼 집주인이 황당할만 하네요^^;;
바퀴를 이유로 계약해지하고 이사비용 복비달라는 것은 대단히 무리한 요구입니다. -
드리
지하인가요? 저도 그런 집에서 살았었어요.
전 아기까지 있었는데 5층 빌라였거든요. 5층이 전세집인데 밤에 옥상에 올라가면 옥상바닥이 완전 새카맣게 바퀴벌레가 운동회를 하고 있었어요. 옥상 올라가는 계단도 장난 아니였구요..ㅠㅠ
맥스포스 약국에서 사서 뿌렸는데 2~3개월에 한번씩 발라줘야 하구요. 전 남편이랑 같이 있었던터라 남편이 잡아주고 그랬는데 정말 스트레스 짱이에요.
새벽에 분유타러 주방에 나오면 주변부터 살피고..(벌레있는지..)
지옥같은 2년
시장
에 가보시먄 바퀴벌레약 튜브형태로 팔아요 제품 이름은 생각이 안나고 효과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