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에 집을 빼겠다고 주인과 이야기했고 주인도 알았다 부동산에 내 놓겠다라고 말만 한 뒤
여벌 키를 받아가지 않았습니다.게다가 다른 집을 계약할 계약금의 ㄱ자도 못듣다가 오늘 달라고 요구해서 받기로 했지요.
오늘 낮에방을 보여줘야하니 여벌키를 달라는 전화가 왔길래다른 집을 계약해야하니 계약금을 달라고 했습니다.
대답은 .... 그러네요? 였구요. 어쨌는 주기는 하겠다는 말이라 생각하고 업무 후에다른 지역 집을 알아보고 난 뒤 거의밤 12시가 다돼가는 시간에 집에 들어와 보니 큰 방 창이 제가 열어둔 것과 다르게 닫혀있는데다창 블라인드가 엉망으로 꼬여있었습니다.
뭔 일인가 싶어서 생각해 보니 오늘 누가 집을 보러 온 것 같은데 키가 없어집으로 들어오지 못하자잠금해 두지 않은 창(방범창이 돼 있는)을 마구 열어서방을 보여 준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원래대로 돌려 놓지 못학 것 같았습니다. 관련된 연락은 하나도 받은 게 없었고요.마치 누군가 몰래 나를 들여다 본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지난 번 도둑이 들 뻔 한 적이 있어 작은 방 방범창을 달아달라 했는데 알았다고 하고 거의 1년이 다 돼 가는 시점임에도
달아 주기는 커녕 어떤 지 묻지도 않았습니다.
현관 앞에 오픈된 공간이 있지만일부러 들어 오지 않는 이상 거기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는데
집주인 할아버지가 제가읽다가 고물상에 팔아버리려고 모아둔 책들(세 박스 분량) 어느 날 저 몰래 몽땅 가져가서 팔아 먹은 적도 있습니다.
분명 소개해준 부동산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했는데 주인은 못들었다고 하네요 ㅡㅡ
솔직히 키 주겠다고 했지만 뭔가 집어가고 손댈까봐 특히제 고양이들에게 엄한 짓이라도 할까겁나서 키를 못주겠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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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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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교
이번 10월 24일이 만긴데, 제가 그 전에 집을 구하게 돼서 이사를 조금 빨리 가게 돼도 보증금 전액은 돌려 줘야 하는 건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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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향
정상적인 경우, 만기일 보증금을 받습니다... 집주인이 여유가 된다면 만기일까지 월세만 제하고 이사일 받으실 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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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
점유권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족속이군요.
집주인이라고 멋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정신나간 인간들이 존재합니다.
나갈때까지 안 보여줘도 되요.
한번 더 그러면 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
Creator
1. 임대인이 여유자금이 있으면 계약만료가 되면 보증금을 주겠지요
2. 하지만 여유가 없다면 순환방식을 통해야 겠지요
3. 이럴경우 집을 얻기 위해서는 님의 집이 먼저 계약이 되야 하구 날짜가 정해진것을 가지고 다른 집을 알아봐야 합니다.
4. 일반적으로 부동산에선 현재의 집이 빠지지 않은 상태하에서 다른 집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5. 좋은 집을 봐서 계약이 되었다고 해도 잔금일에 현집주인이 보증금을 주지않는다면(현재 살고 있는 집이 나가지 -
VE
통상 집을보여주고 계약이성립 후 새 세입자의 돈으로 돌려주고 합니다 헌데 집도못보여준다면 집이빠질까요?
좋은집을 봐뒀다면 현제사는집도 빨리빠지게 보여주는것이 올을것 같군요 법,법.하는데 지금신고하면신고한
그날로 해결이되다면 법으로 해도좋지요 ...
집안이정리가 잘되있다면 보여주고 빨리 빠지길 바라는게 제일 일것같군요...
일단 방을 보여야 계약이 될 것이니... 금일 사전낮데 아무런 통보없이 들어오려한것은 잘못이나 이후 님이 없을시 방을 보이는것은 어쩔 수 없을듯 합니다.
키를 주지 않고 님이 없을시 방을 보이는것을 거부할수도 있겠으나, 그러면 그 방이 계약될 확률이 낮아질것이라 집주인이 님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 할 수도 있는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겠지요.